위즈홈 이동식 3단 틈새선반 / 9,900원 큰맘 먹고 방에서 옷을 싹 치워버리고 나니까 벽 한 면이 드러났다.. (세상 개운) 속이 다 후련해지길래 자잘한 것들을 넣어뒀던 10단 철제서랍도 처분했더니, 그 안에 둔 자잘한 물건들이 갈 곳을 잃었다.. 불필요한 자잘한 것들은 다 버렸는데, 솜이나 쟁여둔 새 화장품, 헤어용품들이 갈 곳을 잃었다.. 오래된 것들을 싹 버리고 나니 이만큼이 남았다..ㅎ 돈이 왜 없나 했더니 올리브영에서 쇼핑하느라 돈이 없었던 거였네. 방 정리를 7월에 했는데, 이후로 물건을 사도 둘 곳이 없다는 현실에 부딪히니까 자연스럽게 올리브영에 발길을 끊을 수 있었다. (신기) 빨리빨리 써서 없애겠다고 쇼핑백에 담아서 보관하다가 신박한 정리 수납 선반이 있길래 구매해보았다. 군더더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