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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내려온 지름신♪ (f.아르르 애견용품)

처음엔.. 오래 사용한 발톱깎이를 바꾸겠다는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몇 년째 사용 중인 도기맨(DOGGYMAN) 발톱깎이↑ 고장은 안 났는데 오래 쓰다 보니 손잡는 부분이 낡아서 바꿔야겠다고 스치듯 생각만 했는데, 마치 운명처럼 아르르 발톱깎이가 광고로 자꾸 뜨더라구요. 그래서 아르르(arrr)라는 사이트에 들어갔고. 신기한 것 들이 많길래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결제 중.. 제 성격 중에 좋은 점이 뭐냐면요. 이미 쓴 돈에는 미련이 없어요..ㅎ 아르르 또각또각 발톱깎이. arrr safe nail cli-clipper / 9,900원. 애견 발톱깎이에 정해진 규격이 있는 건지 놀랍도록 똑같은 크기. 오랜만에 새 제품을 쓰니까 좀 더 부드러운 것 같기도 하고.. 나비가 좀 덜 싫어하는 것 같기도 했지만.. ..

미니멀라이프게임♪ (11-20일)

하..ㅋㅋ 하루하루 무언가를 착실하게 해나가는 건 나랑 좀 안 맞는 듯. 그냥 가끔 한꺼번에 뒤집어엎어서 버릴걸 싹 골라내는게 성격에 맞는 것 같다.. 시작 섬유탈취제. (방향제) 전 국민이 좋아한다는 런더리 향. (왼쪽) 본 품에 리필까지 두 개 샀는데 너무 진하고 인위적인 향이라서 손이 안 간다.. 아직 한 통도 다 못 비웠다. 뜯지 않은 리필은 공병이랑 챙겨서 다른 사람 주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상자에서 꺼내 보니 액체 안에서 뭔가 둥실둥실 엄청 떠다님..ㄷㄷ 개봉해서 쓰고 있는 건 멀쩡한데 개봉 안 한 리필이 왜 상했을까.. 처-분 나비 장난감을 한 개 버렸다. 다 꺼내 보니 비슷한 막대 장난감이 많기도 하고.. 이번에 신박한 LED 장난감을ㅋㅋ 하나 주문하면서 하나는 버리기로 마음먹고 골라냈..

기록'-' 2020.06.24

고용량 멀티탭 구매♪ (멀티탭 사용 시 주의사항)

우리 집은 여러 이유로 앞 베란다에서 세탁기를 사용 중이다. 앞 베란다에는 콘센트가 없어서 안방 콘센트에 멀티탭을 연결해서 사용 중이다. 여태 이 멀티탭을 사용했고. 여름엔 이 멀티탭에 세탁기 + 에어컨까지 연결해서 사용했다. 겁도없이. 이게 엄청 위험한거였다..ㄷㄷ 그나마 소비전력이 큰 드럼세탁기가 아닌 통돌이세탁기와 벽걸이 에어컨이라서 다행히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이제라도 심각성을 알았으니 고용량멀티탭으로 교체. ※에어컨 세탁기 동시 사용 절대 금지※ 한일전기산업 고용량 멀티탭. (3구 고용량멀티탭 1.5M 누전차단용 / 21,400원.) 배선차단용과 누전차단용이 있는데. 둘 다 과부하 시 전원 차단 기능이 있고. 차이는 누전 차단용은 합선, 누전 발생 시에도 전원 차단이 된다는 점. 스위치가 아..

꼭 알아야 할 멀티탭 구매 시 주의사항★

현재 우리 집에 단 한 개도 없는 고용량 멀티탭이라는 것이 대형가전제품 사용 시 필수템이라니.. 필요하면 마트에서 슥 사 오던 멀티탭인데..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멀티탭 (multi-tap)] 벽에 고정된 벽 콘센트에 연결해서 여러 개의 전기 기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식 콘센트. 큐브형 네모모양 등 다양한 모양에 USB 포트까지 장착한 이쁘고 실용적인 멀티탭이 많아졌다. 이쁜 것도 좋지만 멀티탭 구매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은 멀티탭에도 사용기한이 있다지만 보통 고장 날 때까지는 계속 사용하게 되므로. 정격 용량 및 안전한 재질로 만든 제품인지 꼭 확인 후 구매해야 오래 사용 시 안전할 수 있다. 1. 코드를 꽂을 수 있는 개수에 따라 1구 2구 3구.. 10구가 넘는 멀티탭..

60계치킨 고추윙봉세트♪

60계 치킨을 먹어보았다. 맛있을 것 같은 메뉴가 많아서 고민.. 60계치킨의 베스트 메뉴는 간지치킨과 고추치킨. - 뼈 / 순살 / 콤보(윙+봉+다리) / 원하는 부위만(닭봉만, 다리만, 윙만)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 간단한 홈페이지 안내와 달리 배달의 민족에는 윙봉세트도 있었다. -고추치킨 가격 기준- 뼈/순살 = 18,900원. 다른 치킨이랑 반반 주문 시 뼈/순살 = 19,900원 윙봉세트 (윙15+봉10) = 18,900원 윙봉다리콤보 (윙8+봉8+다리8) = 20,500원 (복잡) 고추윙봉세트에 배민배달비 2,500원 추가해서 총 21,400원에 주문했다. 고추치킨에는 마요네즈 소스가 함께 온다. 고추윙봉+마요네즈소스+500ml콜라+무 이렇게 도착했다. (사진없음..ㅎ) 먹..

리뷰'-'/맛 2020.06.15

갤럭시 버즈(Buds) 오로라실버♪ (존예)

실물이 오조오억배 정도 더 예쁜 갤럭시 버즈 오로라 실버. 은색이라기보다 회색에 가까운데 회색이 이렇게 이쁠 수 있는 건지.. 일년째 거의 매일 사용 중인 갤럭시 버즈 1세대 화이트. 내가 나에게..♡ 셀프로 선물했던 29321번째 물건. 부쩍 엄마가 '무선이어폰은 얼마나 하니?' '무선이어폰 편하니?' '한번 껴보자' 꼭 필요한건 아니라고 대답하면서도 갖고 싶어 하는 느낌 물씬...ㅎ 깜짝 선물로 드리려고 오랜만에 찾아보니 내가 살 땐 화이트랑 블랙뿐이었는데.. 이후로 실버 색상이 추가로 나왔다. 버즈 1세대 - 화이트,블랙,실버 -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출시되면서 블루, 핑크, 레드 추가. 블랙과 화이트도 1세대는 무광이고 2세대는 유광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버즈 플러스(=2세대) - 화이트, 블랙,..

리뷰'-'/제품 2020.06.13

냉동피자♪ (풀무원 노엣지 꽉찬 토핑피자)

풀무원 노엣지 꽉찬토핑피자 베이컨 파이브치즈 '모짜렐라, 체다, 고다, 프로볼로네, 크림치즈' 무려 5가지 치즈 토핑의 풀무원 노엣지 베이컨파이브치즈 피자. 비닐 포장 되어있어요~ 조리 시 벗겨내야 합니다. (당연) 크으~ 치즈가 한가득 올려져 있어요~ 근데 베이컨은 어디있나.. 자잘하게 조각난 베이컨이 치즈 사이사이에 숨겨져 있어요..ㅎ 박스 뒷면에는 전자레인지, 오븐,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다양한 조리기구에 맞는 다양한 조리 방법이 안내되어있어요~ - 마트에서 장 봐와서 바로 구워 먹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160도에서 8분 조리했더니 (반판기준) 노릇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었어요- 냉동보관 후 깡깡 얼어있는 상태에서는 180도에서 8분 넘게 돌려야 치즈가 완전히 녹고 노릇하게 데워지더라구요- 토..

리뷰'-'/맛 2020.06.11

미니멀라이프게임♪ (1-10일)

요즘 가장 마음에 와닿는 띵언. '그냥 해보는 거지 뭐' 그냥 해보는 미니멀라이프게임. '물건을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정해놓은 기간 동안 물건을 버리면서 서로에게 인증하고 독려하는 미니멀라이퍼들만의 게임인 것 같다..ㅋㅋ 잘 모름 주의 주워들어서 약간 잘못 이해했던게ㅋㅋㅋ 나는 1일에 1개를 버리고 2일에 2개 3일에 3개 . . 10일엔 10개. 이런 식으로 날짜에 맞춰서 물건을 버리는 거대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ㅋ 내 계산대로라면 열흘 동안 무려 55개의 물건을 버려야 한다.. 한 달이면 대체 몇 개야...ㄷㄷ 하루에 1개씩 30일 동안 30개의 물건을 버리는게 맞는 것 같다..ㅋㅋ 하루에 하나씩..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찾아보았다. 열흘 동안 처분한 물건을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기록'-' 2020.06.10

확장형 수납화장대♪ (지앤퍼니 라비아)

엄마의 안방 화장대를 바꿨다. 재난 지원금을 활용해보려고 동네 가구점 몇 군데를 돌아다녀 봤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 비싸길래 그냥 네이버에서 찾아 구매했다. 엄마가 원하는 안방 화장대의 조건은 넓은 수납공간과 조명거울. 화장대를 놓을 공간이 협소해서 수납은 넉넉하면서도 자리 차지는 적은..ㅋㅋ 마법의 화장대를 찾아서 한참을 검색. 서랍 크기도 넉넉하고 서랍을 위치를 옮길 수 있어 공간 활용이 가능한 확장형 수납 화장대를 골랐다. '지앤퍼니 라비아' 확장형 수납화장대 /화이트 모든 물건이 그렇듯이.. 좀 더 크기가 커지거나 (=재료가 많이 들어감) 잔기능이 추가되면 (=수공이 많이 들어감) 금액이 야금야금 올라가면서 결국 가격 앞자리가 달라지기 마련인데. 수납 기능이 다양하면서 딱 봐도 자재가 고급스..

리뷰'-'/제품 2020.06.09

불닭게티♪ (와우)

얼마 전 열불나는 일이 있었다. 그날 새벽.. 라면 두 개를 끓여 먹는 일탈을 감행.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라면에 떡을 엄청 넣으면 넣었지 평소 혼자 라면을 두 개나 끓여 먹지 않는 사람으로..! 그날은 진짜 짜증나고 억울해서 잠 이 안 올 것 같 아 서 밤 샐 작정하고 먹었는데.. ..생각과 달리 딥슬립ㅎ 따로 샀는데 어쩌다 보니 찬장에 나란히 남아 있길래 만들어 먹어 본 불닭게티! 기분이 별로였음에도 혹시라도 맛있으면 리뷰 남길 생각에 사진을 찍었다..ㅋ 새벽 1시쯤이라서 손은 봉지를 뜯으면서도 마음은 '나 이래도 되는 걸까..' '그냥 먹지 말까' 소심하게 고민하면서 일단 냄비에 물을 올렸다.. (행동파) '냄비도 라면 두 개는 어색해 보이네..' 어차피 둘 다 면 끓인 물 버리고 소스 비비는 제품이..

리뷰'-'/맛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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