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본 겨울왕국2. 듣자마자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하는 영어 실력이 없기 때문에 자막판, 더빙판을 둘 다 봤다. 개인적으로 자막 편이 내용 전달이 훨씬 자연스러웠다. 한국어 더빙 편을 보면서 노래도 대사도 많이 아쉽다고 느꼈다. (특히 노래..) 결과적으로는 핫했던 겨울왕국 1편보다 살짝 망한 느낌인데 나는 훨↗씬 재미있었다. 엘사가 진정한 자신을 찾는 과정이 볼수록 뻔한데도 감동.. 얼어붙은 아토할란을 발견하고 친근감+두려움+알 수 없는 설레임.. 엘사의 복잡한 감정 표현이 너무 좋았다. -명장면- 노래도 너무 좋았다. -Show Yourself- Every inch of me is trembling 온몸이 떨려 (두근) Something is familiar 뭔가 편안해. Li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