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열흘이나 지나가 버린 10월. 설마 코로나에 걸린 건가.. 싶을 정도로 몸이 안 좋더니 입술에 물집이 올라왔다.. 그래서 많이 먹고 많이 자는 셀프 요양의 시간을 보냈다. 보고 싶었던 '신박한 정리'도 몰아보고ㅋㅋ 윤균상 내 서타일..♡ 하얗고 키는 엄청 커서 대형견 같은 느낌인데 얼굴은 고양이상, 성격은 멍뭉멍뭉. 고양이 좋아하고 정리까지 좋아하면.. 나랑 더 맞춰볼 것도 없네 :) 신박한 정리 몰아보면서 젤네일도 새로 했다. 사실 9월에 했던 젤네일이 손톱이 자랄수록 빛이 나길래ㅋㅋㅋ 계속 길렀다. (역시 손톱은 길어야 이쁜듯) 한 달 하고도 일주일 넘게 까짐 없이 유지했고 화려하지 않은데 고급스러우면서 청순한 느낌 나길래 좋았는데. (셀프 극찬) 점점 타자치기가 너무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