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92

카누팁연장 셀프제거하기♪(=쏙오프)

카누 팁 연장 후 4주를 길렀다. 지젤리 베이스로 붙였는데 들뜸도 없이 4주 동안 잘 붙어있었다. (역시 지젤리) 3주쯤 큐티클도 한 번 더 다듬었더니 깔끔해서 좀 더 기를까 하다가.. 긴 손톱이 슬슬 답답하기도 했고. 손을 많이 쓸 일이 생겨서 쏙오프했다. 자연네일 쏙오프는 자주 했어도 팁연장 제거는 처음 해봐서 퓨어아세톤에 팁도 녹을지..? 파일로 다 갈아내야 하는지..? 살짝 걱정하면서 쏙오프 시작↗ ~쏙오프 준비~ 바닥에 깔아둘 키친타올 손톱을 감싸줄 크기의 도톰한 솜 퓨어 아세톤 (=쏙 리무버) (100% 아세톤 성분의 쏙 리무버. 오래 두면 휘발하는 성분이므로 나는 늘 작은 걸 사서 쓰고 있다.) 네일파일, 샌딩블럭 (그릿수가 다른 양면 버퍼를 사는 걸 추천. 늘 증정으로 받은 얇은 우드파일(..

11월의 셀프젤네일♪ (카누팁 손톱연장)

나는 이제 셀프젤네일 초보에서 벗어났다. 내가 나를 인정하기ㅋㅋ 진심이다. 젤연장은 너-무 오래 걸려서 열 손가락을 완성해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다이아미 카누 팁 구매해서 열 손가락 손톱 연장을 했다. 팁 연장은 처음 해봤는데, 첫 시도에 30분으로 열 손가락 연장 끝. 신세계를 경험했다. 근데.. 저 길이로 생활할 엄두가 안 나서 길이를 다듬었다 :) 너무 짧게 갈아내면 연장한 보람이 없으니까 나름 최대한으로 남긴 건데 거의 반은 잘라낸 듯ㅋ 이럴 줄 알았으면 이지풀팁을 살 걸 그랬다. 암튼 역대급 퀄리티가 나와버린 11월의 셀프젤네일은 아주 마음에 든다. 확실히 바디가 넓으면 별거 안 해도 손이 예뻐 보이는 맛이 있다. 늘 포인트를 주는 엄지 두 개. 왼손 엄지는 우루우루 네일 몇 번 해보니 우루..

10월의 셀프젤네일♪ (물보라,아찔한보라)

셀프젤네일.. 어느덧 3년차. 오묘한 보라보라광선을 뿜어내는 이번 셀프젤네일은 역대급으로 오래 걸렸다. 하..ㅋㅋㅋ 파우더 네일은 시럽젤을 베이스로 발랐을 때 영롱함이 배가되기 때문에 물먹은 보라색 시럽젤을 골랐다. 야(yaaa) 컬러젤만 주로 쓰는데 야 시럽젤은 색이 많이 옅다. 4콧 정도 덧바른 색상. 4콧 위에 미러젤 굽고 파우더 바르고 유지력을 위해 클리어젤 얇게 2콧 더 바르고 탑젤발라서 마무리. 저녁 즈음에 시작한 젤네일을 새벽녘에도 다 못 끝냈다.. 물론 젤네일하는 시간이 힘들긴 한데 나름 힐링하는 순간이라서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예능 틀어놓고 보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즐기는 편이다. 이게 너무 즐긴다는게 문제인데..ㅋㅋ 오래 하다가 지쳐서 되는대로 완성하고 잤더니 다음날 엄지 두 개가 영 마음..

셀프 장판 교체♪ (셀프시공 할만하다)

작년 12월. 방 장판을 바꾸고 싶은데 생각보다 비싸길래 그냥 내가 직접 교체했다. (동네 장판가게에서 인건비포함 15만원 이상 부름) 장판에 대해 아는 게 없다 보니 고를 때 한참 고민한 것. 방안에 짐을 다 빼내고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장판을 굴리고 옮기는 노동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 장판 까는 건 동영상 몇 개 찾아보고 따라 하니까 간단했다. 작은방은 셀프로 충분히 할만했다. 이전에 셀프페인팅 후기도 남겼던 방인데 또 한 번 내 손을 거치게 되었다..ㅋㅋ 2019.05.03 - 던에드워드 DEW340 (방 셀프페인팅 후기) 이 방은.. 책상, 침대, 옷장, 런닝머신.. 온갖 무거운 짐들을 들여놨다 뺐다가.. 이리 옮겼다가 저리 옮겼다가.. 세월의 풍파를 겪다 보니 여기저기 눌리고 찢긴 상태. 사실....

9월의 셀프젤네일♪(우루우루네일 해봄)

한 달을 유지한 7월의 젤네일. 유지력 좋기로 유명한 지젤리베이스젤 사용했던 네일인데 본더를 안 쓰고도 한 달 넘게 들뜸도 없이 유지되다니.. 유지력 인정..! 근데 큐어할 때 너무 뜨거워서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연장도 아니고 얇게 베이스 한겹 올리는데 히팅감을 느껴보긴 처음이었다. 항상 이정도 기르면 손톱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서 한 달 쯤 지나면 늘 쏙 오프한다. 유지력이 좋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원래대로 탑젤만 갈아내고 퓨어아세톤으로 불리고 푸셔로 긁어냈더니 큰 어려움 없이 잘 떨어졌다. ...... 사실 이번에 무선드릴을 구매해 봤는데 와... 손톱이 뽑힐 것 같은 진동에 당황..ㅋㅋ 살살살살 갈아보다가 그냥 아세톤 써서 쏙했다.. 드릴리뷰 남기고 싶었는데 아마도 영원히 안 쓸 것 같다...휴 무섭..

7월의 셀프젤네일♪ (도넛네일..ㅎ)

무려 7개월만에 쓰는 셀프젤네일 리뷰.. 리뷰로 남길 여유는 없었지만 그동안 젤네일을 하긴 했다..ㅎ 기록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게 기억에는 이미 없는데 사진으로 남겨놓은 걸 보니까 '아 이렇게도 했었네..'싶다. 새로운 재료를 써보는 재미로 오래 걸림. 기대에 못 미치는 디자인. 엄청 오래 걸림. 이라는 단점을 참아내고 꾸준히 하고있는 셀프젤네일. 늘 그렇듯.. 세시간 내로 끝내겠다고 마음먹고 앉았는데, 뚜렷한 계획 없이 시작한 젤네일은 5시간이 넘게 걸려버렸다..ㅋ.. 요즘 도넛네일이 유행이라던데. 저장해둔 예쁜 네일디자인을 참고해서 분명 따라 하는데.. 늘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나. 요새 히키코모리 마냥 집안에 칩거했더니 손가락에도 오동통하게 살이 차올랐다.. 손가락 틈새가 사라지는 마..

[사라프렌즈] 클리어믹싱젤 사용후기 :)

요즘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 같은데도 이틀에 하나꼴로 받아보는 택배.. (정신차려) 이번에 도착한 물건은 사라 프렌즈 'NEW 클리어 믹싱젤' 투명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완벽한 레벨링,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는 사라프렌즈 클리어 믹싱젤. 셀프젤네일 시작한 지 2년 만에 '믹싱젤'이라는 낯선 단어를 만났다. 글리터 믹싱 용도로 주로 쓰이고 컬러젤에 섞으면 묽은 시럽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몰드에 넣어 구워내면 파츠도 만들 수 있다는 만능젤 '믹싱젤' 늘 클리어젤로 글리터 믹싱을 해왔는데, 이번에 알게 된 새로운 사실. - 클리어젤은 다양한 점도로 나뉘어져있지만 기본적으로 손톱연장 또는 오버레이 용도의 젤로 대부분 점도가 높아(=꾸덕) 레벨링이 어렵다. *레벨링은 굴곡 없이 매끈하게 펴 바르는 것. 꾸덕..

60계치킨 신메뉴 '호랑이치킨' 먹어보깃♪

와.. 7개월 만에 쓰는 맛 리뷰. 오랜만에 리뷰 쓰고 싶어서 60계치킨 신메뉴를 먹어보았다. (사실 두 번 먹고 쓰는 리뷰다..호홍) 60계치킨 신메뉴 '호랑이치킨' " 알싸한 갈릭파우더와 달콤한 콘후레이크 조합의 매콤달콤 범상치 않은 맛 " 이라는 홈페이지 메뉴소개를 보고 나의 신기술을 활용해서 짤을 만들어 보았다. 처음 주문했을 때 맛있게 잘 먹어서 한 번 더 먹어보았고. 두 번째는 시즈닝 가루를 과하게 묻혀놔서 짠맛이 너무 강했으나 어쨌든 맛은 있었다. 본격 리뷰시작↗ 야식 is 교촌 허니콤보라는 우리 집 공식을 깨뜨려준 60계치킨. 60계를 알고 난 이후로는 아주 고르는 재미가 있다..ㅋㅋ 나는 60계 고추콤보가 제일 맛있고 기본 후라이드는 노랑통닭이 가장 맛있다. 엄마는 교촌 허니콤보, 아빠는..

리뷰'-'/맛 2021.05.20

12월의 셀프젤네일♪ (글리터 대잔치)

벌써 12월이라니.. 2020년이 열흘 뒤면 끝이 난다. 올해는 내가 뭘했나. ............ .... ...... 이미 지나간 시간에 후회도 미련도 다 소용없는 것☆ 크게 안 아프고 크게 안 슬프고 크게 행복한 일도 없이 자잘하게 잘 지나갔다. 아 지난달에 봤던 포토샵 1급 시험 합격했다. 내적파티♬♪♩ 그냥 합격했으면 굳이 말 안 꺼내는데에ㅋ 무려 100점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자랑 남겨봄ㅋ 혹시나 불합격일까봐 마음의 준비 약간하고 확인했는데 백점이 날 반겨주었다. 대견하므로ㅋㅋㅋㅋ 내가 나에게 주는 칭찬의 선물로 찜꽁해둔 젤네일 재료 왕창 샀다♪ 주말에 새로 산 글리터로 간만에 젤네일하면서 나만의 힐링타임을 가졌보았다ㅋㅋ 불빛에 반사되는 반짝거림이 아주.. 제값을 한다..ㅋㅋ 새로 산 글리터를..

브러쉬 자동 세척기 내돈내산 후기♪

브러쉬 세척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청결한 성격은 아닌데, 화장할 때 종종 나오는 재채기가.. 브러쉬 먼지 때문인 것 같길래. 생각보다 비싼 것 같지만 구매해 본 세척기1 + 클렌저1 기본구성이 4만원. 무료배송 받겠다고 카톡 간편 회원가입 했는데.. 5만원 이상 구매해야 적용할 수 있고. (배신감) 그나마도 습관적으로 마케팅 수신차단해가지고 아예 쿠폰은 받지도 못했다ㅋ 결론은 42,400원에 구매한 유리카 퍼펙트 브러쉬 자동 세척기. 건전지 두개를 함께 보내준다. 굿 (AAA건전지 2개 사용) 핑크색 박스에 구성품이 전부 들어있다. 흰 박스는 브러쉬 클렌저 400ml.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고농축 클렌저로 순한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클렌저 향은 좀 있는 편. 세척 후에 브러쉬에서는 거의 안 느껴지..

리뷰'-'/뷰티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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