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치킨 신메뉴 '호랑이치킨' 먹어보깃♪

 

와..

 

7개월 만에 쓰는 맛 리뷰.

 

오랜만에 리뷰 쓰고 싶어서

60계치킨 신메뉴를 먹어보았다.

(사실 두 번 먹고 쓰는 리뷰다..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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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계치킨 신메뉴 '호랑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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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갈릭파우더와

달콤한 콘후레이크 조합의

매콤달콤 범상치 않은 맛

 

"

 

이라는 홈페이지 메뉴소개를 보고

나의 신기술을 활용해서 짤을 만들어 보았다.

 

※불펌금지※

 

처음 주문했을 때 맛있게 잘 먹어서

 

한 번 더 먹어보았고.

 

두 번째는 시즈닝 가루를 과하게 묻혀놔서

 

짠맛이 너무 강했으나 어쨌든 맛은 있었다.

 

본격 리뷰시작↗

 

야식 is 교촌 허니콤보라는

우리 집 공식을 깨뜨려준 60계치킨.

 

60계를 알고 난 이후로는

아주 고르는 재미가 있다..ㅋㅋ

 

나는 60계 고추콤보가 제일 맛있고

기본 후라이드는 노랑통닭이 가장 맛있다.

 

엄마는 교촌 허니콤보, 아빠는 60계 간지콤보ㅋㅋㅋ

 

각자 좋아하는 최애 치킨이 다 다른데,

 

주문을 매번 내가 해서 

 

그냥 내가 끌리는 데로 주문한다..^^

 

(작은 권력의 맛이 아주 달다)

 

 

강렬한 신메뉴 광고를 보고

 

궁금해서 주문 해 본 호랑이콤보! 

 

호랑이치킨 18,900원

호랑이치킨 순살 18,900원

호랑이콤보(윙+봉+다리) 2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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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계치킨은 늘

반달 모양의 통통한 감자 튀김이

함께 버무려져 온다.

 

 

감자튀김은 늘 맛있다.

몇 개 없어서

찾아 먹는 재미가 있다.

 

 

갈릭파우더와 콘푸레이크로 

맛을 냈다는 시즈닝(겉 양념)은 

 

어디선가 먹어본 듯 익숙한

짭조름한 과자 양념 같은 맛이다.

 

 

맵지 않고

매콤한 맛에 달달한 맛도 진하다.

양념이 많이 묻어있는

부분은 짜게 느껴졌다.

 

콘플레이크가 많이 붙어있는데,

그래서 특별하게 더 바삭하다거나

씹히는 식감이 좋다거나..

뭐 그런 느낌은 없었다.

 

매콤한 치킨맛이면서

막 손에 묻어나는 양념이 아니라서 좋았고

 

짭짤한 과자 양념 맛을 좋아하면

추천할 만 한 맛이다.

 

 

나도 맛있게 먹었고

생각보다 아빠가 맛있게 드셔서 신기했다.

(아빠는 치킨 밥이랑 먹는 서타일...)

 

음식필터 없는 실사.

 

그리고 두번째 주문은 

 

분명 같은 매장에서 같은 치킨을 주문했는데

 

 

많이 다른 결과물을 받았다..

 

이때는 약간 다르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먹었는데 지금 리뷰 쓰면서 보니까

 

아예 다른 치킨을 받았던 건가 싶다..ㅋㅋ

 

일단 콘플레이크 조각이 너무 없고.

 

첫 주문과 다르게

 

이날은 치킨을 다 먹고 나니

 

양념 가루가 바닥에 한가득 남아있었다..

 

 

주문한 '호랑이 콤보'가 맞다면

 

후레이크 양념을 붙이는 과정을 빼 먹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짭조름한 갈릭 파우더만 잔뜩 묻혀져 왔다.

 

그래서 짠맛이 많이 느껴졌던 것 같다.

 

 

결론

 

60계치킨 신메뉴 호랑이치킨은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다.

 

(=맛있다)

 

근데 기존의 간지치킨, 고추치킨과 

 

엄청나게 다른 획기적인 맛은 아니다.

 

어디선가 먹어 본

 

과자 양념같은 맛이다.

 

 

쌩뚱맞은 호랑이라는 네이밍은

 

힘든 시기에 치킨 먹고 힘내라는 의미로 

 

'호랑이 치킨'이라고 이름 붙인 것 같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콘푸레이크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걸까..?)

 

두 번이나 먹었으니 나에게도

 

호랑이 기운이 뿜뿜 생겨났으면 좋겠다.

 

행운이 온다는 전설의 호랑이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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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올렸던

 

호랑이 짤 모음 보시고

 

호랑이 기운 얻어가시길..ㅎ

 

호랑이 기운 받고 가실게요~데헷♥ (호랭이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