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ㅋㅋ 하루하루 무언가를 착실하게 해나가는 건 나랑 좀 안 맞는 듯. 그냥 가끔 한꺼번에 뒤집어엎어서 버릴걸 싹 골라내는게 성격에 맞는 것 같다.. 시작 섬유탈취제. (방향제) 전 국민이 좋아한다는 런더리 향. (왼쪽) 본 품에 리필까지 두 개 샀는데 너무 진하고 인위적인 향이라서 손이 안 간다.. 아직 한 통도 다 못 비웠다. 뜯지 않은 리필은 공병이랑 챙겨서 다른 사람 주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상자에서 꺼내 보니 액체 안에서 뭔가 둥실둥실 엄청 떠다님..ㄷㄷ 개봉해서 쓰고 있는 건 멀쩡한데 개봉 안 한 리필이 왜 상했을까.. 처-분 나비 장난감을 한 개 버렸다. 다 꺼내 보니 비슷한 막대 장난감이 많기도 하고.. 이번에 신박한 LED 장난감을ㅋㅋ 하나 주문하면서 하나는 버리기로 마음먹고 골라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