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만들기♪ (f.에어프라이어)

밥 먹고 뒤돌아서면

또 뭔가 자꾸 먹고 싶어지는 요즘..

 

마침 냉장고에 감자 두 개가 굴러다니길래.

'감자튀김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검색.


직접 만들어 본 감자튀김 중에

가장 맛있게 만들어져서

레시피를 공유해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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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램블부부(Ramble Couple) 영상 보고 만들었어요-

 

<카레맛 웨지감자>

 

감자2개
카레가루, 튀김가루
파슬리, 식용유,
에어프라이기

 

집에 튀김가루 없길래

부침가루로 넣었어요-

 

 

1. 웨지감자 모양으로 자르기

 

 

몰랐는데

음식점에 판매되는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은

전분 함량 및 크기 때문에 미국산 '러셋 감자'를

주로 사용한대요-

한국감자는 전분 함량이 많아서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서 전분을 빼줘야

바삭하게 튀겨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전분 함량이 적은 러셋감자는

 

물에 삶아지면 부스러져버리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2. 20분간 찬물에 담가 전분 빼기

 

 

건져낸 감자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닦아냅니다.

3. 위생봉투에 재료 넣고 섞어주기

 

간장종지 하나를 기준으로 잡고

부침가루 1/ 카레가루 1 / 식용유 1/ 파슬리가루 1/2

이렇게 넣었어요~

*영상 속 레시피와는 약간 달라요*

이런게 요리 못하는 애들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부침가루와 카레가루를 넣고

잘 섞이도록

봉지를 흔들어주세요-

 

 

 

 

식용유와 파슬리까지 넣고

한번 더 흔들어주세요-

 

 

 

 

 

4. 에어프라이어에 잘 펼쳐놓고 익히기

 

180도에 20분 맞춰놓고

15분 정도에 확인했더니 골고루 잘 익었길래

뒤집어서 나머지 5분 채워서 익혔어요.

 

먹음직...♡

 

비교적 노릇노릇 구워져 보이는 부분이

카레 가루가 많이 묻은 것으로.

시즈닝 가루 묻혀 놓은 것 처럼

짭짤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잘 익은 감자 속~

크게 썰어진 건 거의 감자 맛..ㅎ

 

케찹 찍어서 새콤하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전 얇게 썰린게 더 맛있었어요-

 

에어프라이기가 작아서 못 굽고 남았던 것들은

에어프라이어가 달궈진 상태에서

190도에 10분 구워냈더니

좀 더 바싹 익혀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앞서 구운 것들을 먹는 15분 정도 시간 동안

봉지 안에서 양념이 골고루 밴 닉낌.

좀 더 카레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감자 두 개로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만들다니..!

팔아도 될 것 같은 맛이었어요~

(본인에게 후한 편)

은은하게 카레 맛이 나면서

바삭하고 따뜻하고 맛있어서

성공적인 간식이었어요!

 

이 레시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