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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애드센스 수익금 수령♪

2020. 4. 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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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번째 애드센스 수익금 지급을 알리는

메일을 받았다.

 



재작년 7월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후

애드센스 승인받고

3개월 동안 10달러를 벌었고..ㅋㅋ


$10달성으로 핀번호를 받고부터

$100달성까지 8개월이 걸렸었다.


(거의 일 년 걸려서 100달러 벌었음ㅋㅋ)


월급 같은 수익 창출! 이라는

포부로 시작한 티스토리였으나..

일 년이라는 시간은

겸손하게 만들었고..

10만원의 소듕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ㅋㅋㅋㅋ..

두번째 수익금 $100는

6개월이 걸렸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아무것도 안 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ㅈㅣ..☆

(지금은 새벽.. 갬성 이해 바람)


매일 블로그에 뭐라도 써야하는데..

발동동구르면서도

몸은 침대 위에 편안히 누워있는 나..ㅋㅋ

 


뭐라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약간의 스트레스지만


블로그에 큰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니더라도

일단 쓰고 나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목표나 이익이 없으면 움직일 생각을 안 하도록

설계된 나의 몸뚱아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나의 티스토리.


거의 2년 가까이 매일 신경 쓰는 것이 되고 나니

내 삶의 작은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

징그love..

 


오랜만에 들러보는 제일은행 어플 속

귀여운 나의 잔액 926원..

첫 번째 수익금에서 남겨뒀던

소수점 뒷자리 0.76달러 금액이다.

 


수익금 지급은 21일.

외화 통장에 입금 된 건 22일.


이달의 수익금까지 합쳐서

USD 106.89 모두 원화로 환전했다.

 


외화팔고 원화사기.

 


외화통장에 있던 금액이

두드림 통장으로 이체되었다.

꽁돈 131,181원. 겟챠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으로 이체.

 


이제 쓸 수 있는 돈이 되었다.

 


ㅎㅎㅎ

실 첫 수익금 받았을 때보다는

좀 덜 기쁘다ㅋㅋ

때는 설레이고 기다려지고

감사하고 소듕하고 그랬는데ㅋㅋㅋ

두 번째라고 응 13만원~

이런 느낌ㅋㅋㅋ


애드센스 수익이나 티스토리 방문자 수에

이제 집착도 많이 줄었다.

(무려 집착을 했었음ㅋㅋㅋ)

-

 


700대 방문자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나 싶더니

어느 날 500대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600대에 머물렀다가..

방문자 1,000명은 대체 언제 찍어보려나.


사실 방문자 유입을 높이는 방법은

검색 유입이 많은 글을 쓰면 된다.

당장 실검차트에 오르는 것에 관한 글이나

핫이슈와 관련된 글..

그런데 그런 식으로 들어온 유입은

금방 싹 사라져서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반짝 애드센스 수익에 큰 변화라도 가져다주면

노력해 볼 만한데

결과적으로 그렇지도 않았다.

(할 수 있는데 안 한 척..ㅋ)

 


꾸준히 글을 쓰고

글이 쌓이다 보면

방문자 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

어쩌다

예상수입 2달러를 찍은 날은

기념으로 캡쳐까지하면서

소소하게 기뻐하는 나..ㅋㅋ

 


오랜 기간 0.02달러 수익을 겪어본 사람만이

2달러가 을매나 반가운지 알 수 있다ㅋㅋㅋ


쓰고보니 나 아직도 집착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네..^^

 


그래서 결론은 앞으로도 계속

자잘하고 소소한 나만의 글들로

티스토리를 꾸려가겠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블로그를 이용해서

검색 유입이 더 생겨나도록

노력하면 좋을 텐데

방법은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

안 하는건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첫 수익금은 마침 마음에 쏙 든 젤램프가 있어

입금 당일에 냉큼 써버렸는데

요즘은

딱히 갖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자잘하게 써버리기에는 좀 아깝고..

어떻게 의미있게 사용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저금은 다른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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