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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머리빗♪ (벤트, 탱글엔젤 익스트림, 탱글티저)

2018. 10.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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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빗을 소개합니다 (2018)

 


(왼) 미스틱코리아 단면 벤트브러쉬 

탱글엔젤 익스트림 (블랙푸시아)

(오) 탱글티저 컴팩트 (골드러시)

 



머리빗 자주 교체하시나요..?

 

한번 구매하면 2~3년은 훌쩍 넘게 사용하는 머리빗

'매일쓴다고 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니지 뭐'

라는 생각으로 좋다는걸 사는 편인데요.

 

 

머리 감기 직전 & 머리 말린 직후

머리 스타일링할 때만

 

머리 빗질을 하다보니

 

사면 생각보다 엄청 오래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닳지 않아..)

 


현재 머리는 허리 기장의 긴 생머리.

제 모발은

힘없이 축 처지는 머리카락이에요.

거의 매일 사용하는 고데기로 인해

머릿결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고

트리트먼트 사용 여부에 따라

대역죄인 느낌일 때도 있고

 


찰랑일 때도 있고 그래요.

 

 

벤트브러쉬 탱글엔젤 탱글티저

 

세 빗 모두

젖은 머리카락에 빗질이 매우 잘되고

엉킨 머리 빗을 때도 자극 없이 빗질이 가능한

기본적으로 성능이 좋은 머리빗이에요.

 

 

아래는 

개인적인 사용 후기 정도로 참고해주세요~

 


 

'탱글티저 컴팩트 브러쉬'

 


젖은 모발도 엉키지않게 잘 빗어지고

빗살이 얇고 두피를 긁는 자극이 강해요.

 


(손이 큰) 저에겐 그립감이 너무 별로..

빗 자체도 작아서 여러 번 빗질이 필요하고

손잡이가 없는 불편함이 생각보다 컸어요.

 

 

탱글티저만 매일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상관없을 것 같긴 하지만..

암튼 손이 잘 안 가는 빗.

작다는 단점이

오히려 보관이나 휴대용으로는 좋아요.

 


빗살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캡있어서

 

보관 시 빗살에 먼지가 안 붙는 장점이 있어요.

 

자리 차지 없이 보관하기 좋은


이쁜 휴대용 빗입니다.

그러나 한 번도 휴대해 본 적은 없어요.

 

(파워집순이)

 


'탱글엔젤 익스트림 브러쉬'

 


진짜 산 걸 후회하는 브러쉬.

우리나라 드럭스토어에 들어오기 한참 전에

무광블랙과 핑크의 조합간지 나길래ㅋㅋ

당시 무려 직구로 구매했던 제품이에요.

 


젖은머리에 아주 잘 빗기고

엉킨부분도 슥슥 빗으면

자극없이 빠르게 잘 풀려요..

성능은 인정합니다만.

 

거의 안 써요...

 

빗이 안 좋다기보다는..

사이즈 미스였다고 생각..하고싶어요.

 


탱글엔젤은

 

천사 날개모양의 탱글시리즈 빗으로

크기에 따라 이름이 달라져요.


익스트림>오리지널>체럽


보통 많이들 사용하는건

체럽이나 오리지널 사이즈입니다.

 


사용해보니 익스트림은

풍부한 모발양에 심한 곱슬머리인 모발이나


잦은 탈색으로 모발이 뻣뻣하고 엉키는 긴~머리라면

(아마도) 장점을 느낄 수 있는 브러쉬에요.


도 적고

 

착 달라붙는 생머리인 제 모발에서는

 


빗질 시 저부분만 사용합니다...ㅋㅋㅋ

하..

이거 써본 사람은 공감 할 것 같은데..

 

 


탱글엔젤 익스트림은

 

가운데 부분이 빗살도 더 짧고

움푹 들어간 디자인이에요-

보통 일반적인 빗들은 가운데 부분이 볼록해서

그 부분으로 빗질을 하잖아요?

근데 이건..

아 정말 모르겠어요

이 브러쉬 디자인의 의도를ㅋㅋ

암튼

이 빗은 그냥 저에겐 똥템입니다.

 


평범한 머릿결의 생머리인 분들에게는

탱글티저 익스트림은 비추.

 


이런모발↑상태라면

익스트림을 아주 요긴하게 잘 쓰실 것 같아요.

 

오리지널로 구매했으면 좋았으려나..

익스트림은 불필요하게 크고

무광블랙이라는게 좋긴한데 먼지가 잘 붙어서

그냥 서랍 속에 늘 잘 누워있어요ㅎ

 


'미스틱코리아 벤트 단면브러쉬'

 


의외로 가장 애용하는 벤트 브러쉬.

빗살이 숭덩숭덩하니까

젖은 모발이건 엉킨모발이건

슥슥 잘 빗깁니다.

 

(기술력이라기보단 당연한..ㅋㅋ)

 

 


드라이할 때 볼륨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드라이브러쉬, 볼륨브러쉬로

 

유명한 벤트브러쉬.

 


빗 몸통에 구멍이 있어서

드라이 바람이 머리 곳곳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젖은 머리 말릴 때 사용하기 좋고

볼륨도 잘 살아나고 그런 것 같아요.

 

 

미용사들이 애용하고

뽕빗이라고 불릴 정도로

볼륨을 잘 살려준다는데

그 용도로는 사용해보지 않았고요..ㅋㅋ

 


젖은 머리칼을 빗거나

고데기로 열심히 컬 넣은 머리를

스윽 빗어낼 때 사용 중이에요.

 

 

가볍고 빗살이 성글어서

 

컬은 풀리지 않으면서 빗질이 되니까

 

머리만진 후에는 무조건 이 빗을 사용해요.

 

 


젖은 머리를 빗을 때도 엉킴이나 자극이 없어서

아무때나 막 사용하기 좋아 가장 손이 많이 가네요.

가격은 진짜 저렴한데

저에겐 성능이 가장 우수하네요.

 


 

결론은 없는..

 

가지고 있는 머리빗 소개 글이었어요..ㅎ

 

 

근데 뜬금없지만...

아베다 브러쉬도 써 보고 싶어요.

 

(좋기로 유명하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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