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뷰티

촉촉한 썬크림 키엘 썬크림♪

2018. 10. 10. 14:40
반응형

 


KIEHL'S
Ultra Light Daily UV Defense SUNSCREEN

SPF 50 PA ++++

촉촉한 키엘 썬크림.

 

(왼) 이번에 구매한 새제품  (오) 사용하던 제품

 

똑같은 60ml로 재구매했어요.

의도하고 찍은 건 아니지만.

찍고 보니

교묘하게 작아졌네요...?

 


또 달라진게 있다면.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물리적, 화학적으로 반사시켜 차단해 준다는

ANTI-POLLUTION (안티 폴루션)

문구가 추가되었네요.



고딩시절엔 단지 하얘지는게 좋아서

백탄 현상이 어마어마한 뻑뻑한 썬크림을

아침마다 열심히 바르고 다녔었는데..


중요성은 관심 없고

창백하게 톤업되는게 좋아서 바르고 다녔어요 :)


그러다가 화장을 시작하고

쿠션 팩트를 사용하면서 썬크림을 끊었다가..

기미라는 잡티를 만나고 나서부터...

화장 전 기초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있어요.

 

 


자외선차단제 간단상식*

 

무기자차, 유기자차 ↓

더보기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대표 성분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천연광물추출)

 

무기성분으로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 산란시켜 차단함.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적고 안전.

 

특징 - 백탁현상이 있고 뻑뻑한 사용감.

 

<예민한 피부 / 유아에게 권장>

 

 

 

*유기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대표 성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틸살리실레이트,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유기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켜

흡수된 자외선을 화학적 반응으로 분해 차단함.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염의 위험이 있음.

(트러블 및 가려움 등)

 

특징 - 백탁현상이 없고

발림성이 부드러워 사용감이 좋음.

 

 

자외선의 종류↓

더보기

자외선의 종류 (UVA, UVB, UVC)

 

파장 길이에 따라

(Ultra violet A/B/C)

 

UVA (320~400nm)

UVB (290~320nm)

UVC (200~290nm)

 

이 중 UVC가 세포나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강력한데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되어

 

지구상에는 도달하지 않는데요.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는

 

UVA, UVB를 집중 차단하는데.

 

 

표피에 닿아 피부 지질 구성 성분을 손상시켜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드는 UVA

 

표피층의 가장 안쪽 '기저층'을 자극하면 

 

피부는 방어작용으로 

 

갈색의 멜라닌 색소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얼굴에 기미로 올라오는 듯..)

 

 

파장이 길어 표피를 뚫고

 

진피 깊은 곳까지 침투 가능한 UVA에 의해

 

피부 재생 활동을 방해, 피부 노화 진행을 빠르게 한다고..

 

게다가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그늘에 있거나 (유리창도 투과)

 

 일 년 내내 비슷한 양이 조사된다고 하네요.

 

침투력 강한 UVA의 차단력을 확인하는 방법이

 

PA(Protection grade of uvA)지수.

 

+가 늘어날 수록 차단력이 2배 증가한다는 표시.

 

PA++++의 경우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의

16배의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

 

UVA보다 파장이 짧아

 

진피까지 깊게 침투는 못하지만

 

피부에 붉은 홍반을 일으키고

 

심하면 화상을 일으키는,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여름에 특히 강하다는 UVB.

 

여름철 휴가 갔다오면 피부 껍질 벗겨지는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UVB라고 합니다.

(UVB 일광화상)

 

UVB의 차단력을 확인하는 방법이

 

SPF(Sun Protection Factor)지수.

 

SPF지수 1당 15분의 자외선을 차단.

 

높을수록 오래 차단 효과가 있는 것.

 

SPF 50이면 (50*15)

750분 동안 UVB자외선을 차단..!

 

(물론 권장하는 정량을 발라야겠죠)

 


두둥.

달라진 점 또 하나 발.견

 

(왼) 새 제품 (오) 사용하던 제품

 

기존에는 새하얀 내용물이었다면

연한 레몬색으로 내용물이 바뀌었어요.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별로 반갑지 않은 변화네요.

 


짜놓은 대로 반씩 펴 발라봤어요.

향은 무향이라고 하기엔 좀 연고냄새

그대로구요

로션 바르는 듯 발리는 부드러운 사용감

그대로네요

슥슥 문질러주면 하얀색은 사라지고

피부가 수분+유분이 골고루 채워진 느낌

 

 


백탁현상 (및 톤업효과)

전혀 없는 자외선차단제로

키엘 썬크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촉촉한 마무리감 때문이에요.

 

-

 

더 저렴하고 성분도 더 안전하면서 더 촉촉한

자외선차단제가 찾아보면 많은 거 같은데

전 그냥 써보고 좋으면 또 사는 편이라서

재구매했어요ㅎ

(=찾아보기 귀찮다)

 


키엘과 라로슈포제 썬크림을 번갈아가면서

데일리로 사용하고 있어요.

촉촉함은 키엘>라로슈포제>시세이도


시세이도 아넷사 썬크림

베이스 기능이 있는 썬크림으로

바르면 프라이머 바른 것처럼

보송하게 펴 발리고 약간의 톤업기능이 있어요.

건조한 얼굴에 슥 발라도 들뜨지 않고

잘 흡수되는 신기한 사용감.

워터프루프 기능도 있어서 얼굴에 물이 닿으면

스며들지 않고 물방울이 맺혀있어요.

방수되는 것 마냥ㅋㅋ

좋긴 한데 그만큼 클렌징을 제대로 해야하는 제품☆


면세점에서 별 생각없이 구매했다가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겨울에 열심히 쓸 촉촉한 썬크림 새로 구매해놓으니

든든하네요ㅎ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