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단골 야식은
'교촌 허니콤보'
맛있게 튀겨져서 오는 날도 있지만
종종 너무 바싹 튀겨서 오는 날이 있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
바싹 튀겨진데다 살도 너~무 없었다.
그래서 많이 남았다.
대부분의 경우 맛있게 다 먹었기때문에
(=남는 치킨없음)
치킨을 이용한 요리는 처음 해봤다.
치킨이 세조각이상 남았다면
해먹어 볼만한 '치킨마요덮밥' 레시피를
공유해본다.
-유튜브 '꼬마츄츄'의 영상을 보고 따라따라따라함-
< 준비 >
치킨,밥
청주(소주,맛술가능)
올리고당
간장
다진마늘
양파1개
계란2개
마요네즈
(+좋아하는 소스)
1. 남은치킨 살을 발라낸다.
2. 스크램블에그를 만든다.
스크램블에그 이렇게하는게 아닌거 같은데..
난 이렇게 만들었다.
아무 문제없이 완성.
3. 찢어둔 치킨을 살짝 볶는다. (기름x)
난 깜빡하고 안 볶았다.
4. 잘게썬 양파를 볶는다.
양파는 얇게 써는걸 추천.
양파 양이 많은걸 추천.
갈색으로 살짝 변할 때까지 볶는다.
스크램블에그 만들고난 후라이팬을
그대로쓰면 이렇게된다↓
5. 소스투하 -양파조림 만드는 과정-
<밥숟가락 기준>
청주2
올리고당1.5
진간장3
다진마늘1
후추약간
양파에 소스가 절여지면 불을 끄면된다.
6. 데코레이션
밥을 준비하고
사이드에 스크램블에그를 놓고
밥 위에 양파조림을 놓는다.
그리고 위에 치킨을 얹고
마요네즈를 느낌있게 뿌려주면된다.
.......ㅋ..
맛있는 소스가있다면
한바퀴 더 둘러주면 된다.
양파조림과 마요네즈가 섞이니까
학생 때 사 먹던
한솥도시락 치킨마요랑 비슷한 맛이 났다.
허니콤보 양념에 소스가 만나니까
나는 약간 느끼했다.
양파간장조림이
느끼함을 잡아주는건 아니었다.
근데 맛은 있었다.
청양고추를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다.
넉넉한 1인분 양인데 두명이 나눠먹으면
딱 맛있게 먹을 것 같다.
남은치킨의 맛있는 변신♡
남은 치킨이있다면
식은 상태로 대충 먹는 것보단
이렇게 활용한 요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긴한데
손이 은근히 많이 가더라.....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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