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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마스크 5부제 정리)

2020. 3. 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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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이 되어버린 요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다고 한다.

 


공적 마스크는

일주일 동안 1인당 2개만 구매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본인확인 가능/생년월일 표기)

한가지는 지참해야 구매할 수 있다★

-

출생년도 끝자리 숫자를 확인해서

월요일은 1, 6

화요일은 2, 7

수요일은 3, 8

목요일은 4, 9

금요일은 5, 0

숫자가 해당되는 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예) 1990년생 = 끝자리가 0 이니까 금요일에 해당.


주말에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 가능하다.

단, 평일에 구매했다면 주말에 구매 불가능.
(=다음 주 해당 요일 돌아와야 구매 가능)

-

10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 어린이나

만 80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 노인의 경우

가족이 본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가족 확인용)제시해

대신 구매할 수 있다.

(이때는 어린이나 노인에게 해당하는 요일에 구매)

-

<공적마스크 공급처>는

약국/ 우체국 / 농협 하나로마트 세 곳.
(서울, 경기 지역은 약국만 해당)

모든 약국이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라서

공적마스크를 취급하는 곳인지

약국 문 앞 안내문을 확인하도록 한다.


<공적마스크 공급 약국 명단> (↓클릭)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865578

-위 페이지에서
ctrl과 f를 동시에 눌러서 나오는 검색창에
지역+해당구 검색하면 찾기 쉬움-


현재 모든 약국에서는

공적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공적마스크 구매 후

다른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재구매는 불가능하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는

당분간 재구매 검증 없이 하루 1매 구매 가능하고,

향후 구매 확인 이력이 공유되는 시스템이

하나로마트와 우체국까지 적용되면

똑같은 조건으로 시행된다고한다.


공적마스크는

전국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입고 시점은 지역마다 다르다.

 


*공적마스크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일회용 마스크'나 '면 마스크' 'kf94 마스크' 등

정부가 아닌 다른 수급처를 통한 마스크는

판매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비싸서 그렇지..

 



*공적마스크

마스크 수요량이 공급량을 넘어서면서

매점매석, 폭리, 사재기 등의 현상으로

취약계층은 물론 현장의 의료진까지

마스크가 부족한 현실.


마스크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 명이 얼만큼의 마스크를 샀는지 체크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이 갖춰진

장소를 통해서 적정 가격으로 마스크 공적 판매를 시행.


<공적마스크 판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때에

마스크 구매를 위해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려서

약국 앞에 몇 시간씩 줄서는 현상을

해결할 정부의 유일한 대책으로,

1,500원이라는 적정가격으로

KF인증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물량이 많지 않아서 (약국 1곳 당 250매)

구매하는 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배분되는 공적마스크는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뿐만 아니라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치솟는 마스크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들

KF인증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그나마 유일한 방법인 것 같다.

-

전례없는 상황이라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면서

계속 자잘한 변동이 있을 것 같으니

수시로 뉴스를 체크하는게 좋을 것 같다.

-

공적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스크 안 사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한다. (훈훈/따뜻)

 

 




(아무도 안 궁금한 나의 마스크 썰 '3')


직히 개당 삼천원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KF인증 마스크 살 생각은 접고.

일회용 마스크만 구매했다.


2월 중순까지는 일회용마스크를 구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

원래 개당 200원 꼴이었던 가격이

개당 500원 정도로 오르길래

그 가격도 어이없어하면서 구매했었는데..


현재 온라인에서,

부직포 일회용마스크 50매 가격이

4만원대는 10분 이내로 품절되고.

6만원을 웃도는 가격대만 재고가 남아있다..
(개당 1200원 꼴..)

 


그나마도 해외배송 상품으로

판매자 상황에 따라 취소되어버리거나

2주 이상 기다려야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운이좋게....(한숨)

4만원에 일회용 마스크 50매를 주문해놨다.

찾고 찾은 최저가격..

사람들이 남겨놓은 문의를 보니

3주는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나마도 중국에서 만들어져 오는 제품이라고 해서

많이 찝찝하다.

(코로나는 묻어오지 않기를..☆)


일회용 마스크를 못 구하면 사용하려고

비상용으로 면 마스크를 몇 개 사뒀는데..

진짜 면 마스크를 써야 할 상황이 올 줄이야..

면 마스크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마스크 패드도 주문했다..

 


몇 주 전 저런 까지 구매해야 하나 싶어서

스쳐보고 넘겼을 때 가격이

50매에 만오천원 정도였는데

이만원이 훌쩍 넘어있었다..

 

 


요즘 약국에는 그 흔했던

소독용에탄올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렵고

즐겨쓰는 알콜스왑

가격이 두 배 넘게 올랐다..


스프레이형 손 소독제가

여기저기 사용하기 편해서

검색해서구매해야 할 것 같다..휴

 

 


이런 전쟁같은 상황

처음 경험해봐서 좀 무섭다..

그 흔한 마스크를 못 구해서 걱정하게 될 줄이야..

다다음 달 쯤엔 지금 생각도 못 한

무언가가 또 품귀현상이 생길 것 같은데 뭘까..

멀리 보고 날이 풀려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미리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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