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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나 봉고데기 36mm vs 40mm 컬 비교.

2018. 8. 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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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mm vs 40mm 봉고데기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은

바로 '여신머리' 아닌가요?


일명 '손이고' 머리.


" 데기로 만든 컬이에요.

파마로는 연출할 수 없습니다."


연예인들의 꾸민 듯 안 꾸민 듯

고급진 자연스러운 머리 사진을 보여주면

미용실에선 '손이고'라며

거절당하기 일쑤.....

 


이제 그런 파마도 만들어내라.

 

 

파마로는 기대하기 힘든

 

굵고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어내기 위한

 

봉고데기.

 

 

보다나 봉고데기 굵기 중

 

36mm와 40mm가 비슷한 듯 분명히 달라서.

 

고민 끝에 두 개 다 구매했어요.

 

 

솔직히

 

파마가격이나 고데기 두 개 가격이나 

 

거기서 거기.

 


보다나 글램웨이브 36mm 봉고데기
&
보다나 글램웨이브 40mm 봉고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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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고민을 부르는 다양한 색상의 보다나 봉고데기.

블루도 예쁘고 화이트도 예쁘네요.

내가 살 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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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나 봉고데기 컬 비교 >

 

5:5 가르마 타서 반씩 비교했어요.

왼쪽은 36mm, 오른쪽은 40mm

 


...저는 사기꾼이 아닙니다.

 

미세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어요.

 


36mm 고데기하고 빗으로 한 번 빗은 모습

 


40mm 고데기하고 빗으로 한 번 빗은 모습

 


비슷해 보이지만

바깥쪽 말고 안쪽 부분을 보면

40mm 컬이 더 크고 풀린 느낌.

"차이가 좀 보이시죠?"


"보여야 할 텐데...."

 

 

모두가 원하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여신머리 컬은

40mm에서 연출됩니다.

 


머리가 길수록 자연스럽고

이쁜 컬이 나오고

머리가 길수록 컬이 빠르게 풀려요..

 

 

36mm는 비교적 덜 자연스러운

꾸민 느낌의 컬이에요.

 

 


몇 시간 지난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빗질을 여러 번 하면 순식간에 이렇게 풀려요ㅎ

머리 길이가 허리 기장인데

밖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반나절 쯤지나면

끝부분만 슬쩍 웨이브 남아있고 다 풀려있어요~

 

-

제가 구매하던 작년 즈음에는

36mm vs 40mm 보다나봉고데기

비교 글이 너무 없어서

둘 중 뭘 사야하나 한참 고민하던 기억이 나서

비교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어렵네요ㅎ

 

 

컬 유지력은

 

스프레이나 고정 세럼 같은 헤어제품을

사용하면 좀 더 오래 유지되고

36mm와 40mm 둘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느껴요.


유지력 때문에 36mm를 추천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컬의 모양으로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컬이 크고 늘어지는 자연스러운 컬은 40mm.

- 꾸민 듯 안 꾸민 듯
아주 자연스러운 웨이브 가능.

 

-머리길이 가슴길이 이상일 때 사용.



꾸민 느낌의 굵은 웨이브 컬은 36mm.

- 덜 자연스럽지만

40mm에 비해 좀 더 탱글한 웨이브.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 전후,

비 오는 날엔

당연히 봉고데기 하나마나 다 풀리구요ㅎ

봄, 가을, 겨울에는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사실

 

둘 다 요긴하게 쓰여요...ㅎ



혹시

둘 중 못 고르겠다면....

저도 이 제품 사려고 했는데,


당시 유명 뷰티유튜버가 추천하면서

급 품절로 저랑은 인연이 안 된....

 


바비리스 38mm 봉고데기

 


이 제품이 가격도 더 합리적이고

브랜드도 믿을만하고

사이즈가 딱 고민을 없애주는 38mm.

이 제품도 평이 좋더라구요

그럼 도움이 되었길...ㅎ

 



웰라4/02 매트브라운 색상으로

셀프염색한지 5일 정도 된 머리 색상입니다.

염색 후기로 사진머리색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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