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mm vs 40mm 봉고데기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은
바로 '여신머리' 아닌가요?
일명 '손이고' 머리.
"손님 이건 고데기로 만든 컬이에요.
파마로는 연출할 수 없습니다."
연예인들의 꾸민 듯 안 꾸민 듯
고급진 자연스러운 머리 사진을 보여주면
미용실에선 '손이고'라며
거절당하기 일쑤.....
이제 그런 파마도 만들어내라.
파마로는 기대하기 힘든
굵고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어내기 위한
봉고데기.
보다나 봉고데기 굵기 중
36mm와 40mm가 비슷한 듯 분명히 달라서.
고민 끝에 두 개 다 구매했어요.
솔직히
파마가격이나 고데기 두 개 가격이나
거기서 거기.
보다나 글램웨이브 36mm 봉고데기
&
보다나 글램웨이브 40mm 봉고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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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고민을 부르는 다양한 색상의 보다나 봉고데기.
블루도 예쁘고 화이트도 예쁘네요.
내가 살 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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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나 봉고데기 컬 비교 >
5:5 가르마 타서 반씩 비교했어요.
왼쪽은 36mm, 오른쪽은 40mm
...저는 사기꾼이 아닙니다.
미세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어요.
36mm 고데기하고 빗으로 한 번 빗은 모습↑
40mm 고데기하고 빗으로 한 번 빗은 모습↑
비슷해 보이지만
바깥쪽 말고 안쪽 부분을 보면
40mm 컬이 더 크고 풀린 느낌.
"차이가 좀 보이시죠?"
"보여야 할 텐데...."
모두가 원하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여신머리 컬은
40mm에서 연출됩니다.
머리가 길수록 자연스럽고
이쁜 컬이 나오고
머리가 길수록 컬이 빠르게 풀려요..
36mm는 비교적 덜 자연스러운
꾸민 느낌의 컬이에요.
몇 시간 지난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빗질을 여러 번 하면 순식간에 이렇게 풀려요ㅎ
머리 길이가 허리 기장인데
밖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반나절 쯤지나면
끝부분만 슬쩍 웨이브 남아있고 다 풀려있어요~
-
제가 구매하던 작년 즈음에는
36mm vs 40mm 보다나봉고데기
비교 글이 너무 없어서
둘 중 뭘 사야하나 한참 고민하던 기억이 나서
비교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어렵네요ㅎ
컬 유지력은
스프레이나 고정 세럼 같은 헤어제품을
사용하면 좀 더 오래 유지되고
36mm와 40mm 둘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느껴요.
유지력 때문에 36mm를 추천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컬의 모양으로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컬이 크고 늘어지는 자연스러운 컬은 40mm.
- 꾸민 듯 안 꾸민 듯
아주 자연스러운 웨이브 가능.
-머리길이 가슴길이 이상일 때 사용.
꾸민 느낌의 굵은 웨이브 컬은 36mm.
- 덜 자연스럽지만
40mm에 비해 좀 더 탱글한 웨이브.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 전후,
비 오는 날엔
당연히 봉고데기 하나마나 다 풀리구요ㅎ
봄, 가을, 겨울에는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사실
둘 다 요긴하게 쓰여요...ㅎ
혹시
둘 중 못 고르겠다면....
저도 이 제품 사려고 했는데,
당시 유명 뷰티유튜버가 추천하면서
급 품절로 저랑은 인연이 안 된....
바비리스 38mm 봉고데기↓
이 제품이 가격도 더 합리적이고
브랜드도 믿을만하고
사이즈가 딱 고민을 없애주는 38mm.
이 제품도 평이 좋더라구요
그럼 도움이 되었길...ㅎ
웰라4/02 매트브라운 색상으로
셀프염색한지 5일 정도 된 머리 색상입니다.
염색 후기로 사진머리색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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