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타킹을 신고 나갔다가
햇빛에 비춰
내가 바로 고광택스타킹이다!!
라고 내 다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걸 발견.
난 다리를 강조하고 싶지 않은데...
(하비..)
내 다리만 스타킹의 고광택을 뽐내면서
걷고 있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었어요.
그때 지나가는 학생들 다리를 보니
뭔가 신은거같은데
굉장히 자연스럽더라구요?
광도 없고 아주 자연스러운 스타킹을 찾아
무광택스타킹을 빠르게 검색해보았어요.
스타킹의 쫀쫀함과 광택은 비례한다
라고 알고 있지만..
내 다리에는
자연스러운 무광택 스타킹이 필요했어요!
데이지스타킹
Daisy stocking
왜 스타킹은 살색과 커피색만 뽑아내는가.
스타킹 내 피부톤에 맞는 컬러로 착용하자!
톤 맞춤 스타킹
데이지스타킹
먼저 피부를 크게 3가지로 나눈다면.
하얀 편에 속하는 핑크톤(밝은 피부)
누렁끼가 다분한 베이지톤(중간 피부)
까무잡잡하다고 느껴지는 커피톤(어두운 피부)
어느 곳에 해당하는지 생각해봅니다.
제 경우 누렁한 중간 피부에 속하므로
중간 피부톤에게 추천해주는
가운데 5가지 색상 중에 고민했어요.
구매 상세페이지에서
모델의 착용 사진을 볼 수 있는데
Y20웜베이지 P20네추럴핑크
N21네추럴스킨 Y22네추럴베이지가
가장 나의 피부톤에 적합해 보였고
여러 포토 구매 후기를 보며 종합해본 결과
웜베이지와 네추럴베이지가
살색스타킹과 연커피색스타킹 정도로
실패하지 않겠구나 싶어 구매했어요.
역시 두 색상 다 만족스러웠어요.
(위) 네추럴베이지 (아래) 웜베이지
색상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입니다.
노르스름한 피부톤에 잘어울리는는 따뜻한 느낌의
웜베이지 (Y20)
피부톤보다 살짝 어둡지만
그래서 다리가 조금 덜 강조되는
자연스러운 네추럴베이지 (Y22)
데이지 스타킹은
부드러운 감촉에
부담스럽지 않은 광택에
(무광택은아님)
내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피부가 밝은 분들에게
데이지 스타킹은 인생템이 될 것 같아요.
밑위가 길어 키가 크거나
하체가 튼실한 사람도
부담없이 착용가능 합니다.
또
구매자 댓글이나 리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색상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출시하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구매하러 다시 들러보니
새로운 색상이 2개 추가되었더라구요.
사실 처음 구매할 땐 생소한 브랜드라서
스타킹 자체의 제품력에 약간 의심을 했었는데
올이 엄청 잘 나간다거나
쉽게 뜯어진다거나 그런 건 잘 못 느끼겠어요.
일반 스타킹과 비슷한 제품력이에요.
단점이라면
내 피부톤과 맞는지 찾기 위해서
여러 색을 구매 해봐야 한다는 점 뿐.
그래서 한번 사 신어봐도 좋다..!고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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