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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프렌즈] 클리어믹싱젤 사용후기 :)

2021. 7. 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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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 같은데도 

 

이틀에 하나꼴로 받아보는 택배..

(정신차려)

 

 

이번에 도착한 물건은

사라 프렌즈 'NEW 클리어 믹싱젤'

 

 

투명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완벽한 레벨링,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는

 

사라프렌즈 클리어 믹싱젤.

 

 

셀프젤네일 시작한 지 2년 만에

 

'믹싱젤'이라는 낯선 단어를 만났다.

 

 

글리터 믹싱 용도로 주로 쓰이고

 

컬러젤에 섞으면 묽은 시럽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몰드에 넣어 구워내면 파츠도 만들 수 있다는 

 

만능젤 '믹싱젤'

 

 

늘 클리어젤로 글리터 믹싱을 해왔는데,

 

이번에 알게 된 새로운 사실.

 

-

 

클리어젤은 다양한 점도로 나뉘어져있지만

 

기본적으로 손톱연장 또는 오버레이 용도의 젤

 

대부분 점도가 높아(=꾸덕)

 

레벨링이 어렵다.

 

*레벨링은 굴곡 없이 매끈하게 펴 바르는 것.

 

 

꾸덕하고 레벨링이 어려운 클리어젤은

손톱 연장이나

올록볼록한 디자인을 만들 때 유용한데

 

클리어젤에 글리터를 섞어서 손톱에 바를 때는

두툼하게 올려지거나

표면을 균일하게 바르기 어려운 단점이있다.

 

그래서 다들 묽은 클리어젤을 사서 쓰나보다..

라고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애초에  글리터 믹싱용도로 만들어진

 

점도가 낮고 (=묽다)

 

레벨링이 잘되는(=발림성이 부드러운)

 

믹싱젤이라는게 존재한다는 것.

 

 


 

 

 

아주 은은-하게 타이어 향이 나는 믹싱젤.

 

사라프렌즈 믹싱젤은

큐어링 후 미경화가 남는다.

 

 

믹싱젤에 에리코 오렌지 글리터를 섞어서

 

한 콧 바른 상태인데 

와 생각보다 엄청나게 묽다..

 

 

깨끗한 붓으로 큐티클라인에 넘친

젤을 닦아내야 했다..

 

묽어서 그런지

사악 퍼지는 건 진짜 최고!

 

 

투콧하면서 다시 큐티클라인에

 

촉촉하게 스며들어서 결국 이렇게 마무리했다.

 

-

 

연장용 키젤 클리어젤로 믹싱해왔던터라

 

묽으니까 적응이 어려웠다..

 

조금만 덜 묽었으면 좋겠는데

 

글리터 믹싱에 최적화된 점도라고 하니

 

사용하면서 적응해야 할 것 같다.

 

 

믹싱젤 사용해보느라

 

귀찮아서 늘 미루던 젤패디 완성.

 

 

'본더-베이스젤-믹싱젤 투콧-탑젤'

 

현재 일주일 째 까짐없이 잘 유지되고 있고

 

옐로잉 없이 맑은 느낌 그대로다 :)

 


 

 

YAAA36번 베이비보라 색상에 

 

믹싱젤을 섞어 시럽젤을 만들어 보았다.

 

바르자마자 사악 퍼지는 저 묽음..

 

 

이 믹싱젤..

 

진짜 별다른 터치 없이도 알아서 슥 퍼진다.

 

레벨링 인정.

 

 

기존 색감에서 약간 옅어지지만

 

맑은 느낌의 시럽젤이 만들어졌다.

 

굿 :)

 


 

본 리뷰는 맨사카페 뷰티테스터 이벤트에 선정되어

무상으로 받아 사용해 본 후기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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