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비싸든 저렴하든
호불호가 있든 말든
써보고 싶은 건 사서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MITSUYOSHI CONCEALER
미쯔요시 컨실러 21p
=그리스페인트컨실러
동그란 물방울 같은 모양은
내외부 온도 차이로 생기는 현상이래요
신경 쓰이지만 제품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2016년쯤..
"정샘물이 즐겨 쓰는 컨실러다"
"정샘물이 수지메이크업 할 때 쓰는 컨실러다"
"수지가 애용하는 컨실러다"
일명 수지컨실러로 입소문이 돌면서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제품.
뷰티유튜버들 영상에 종종 나타날 때마다
궁금했던 미쯔요시 컨실러.
드디어 겟챠☆
적당한 커버력에 무너짐도 깔끔하면서
이 무더운 여름에도 지속력으로 사람 감동시키는
저 (비싼)겔랑 파운데이션의
단점은 바로 칙칙함..
제일 밝은 색상인데도
화사함이 없을무..
미쯔요시 컨실러의 가부키급 발색으로
얼굴의 삼각존만 밝혀주면
빠뤼르 골드 파데를 더 만족스럽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어요ㅎ
케이스는 좋게 말해 심플한 거지
아무것도 없는 플라스틱 케이스ㅎ
열고 닫기 불편해요.
근데 군더더기 없는 매우 심플한 케이스가
왠지 전문가용 느낌..ㅋ
단단한 밤제형처럼 생겼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건지
약간 옛날 트윈케익 제형이네요.
좀 세게 누르면서 손가락에 묻혔더니
저렇게 파도모양으로 살짝 패였어요ㅋㅋ
생각보다 물러서 당황.
미쯔요시 21p 는 이런 색상입니다.
푹 떠서 떡칠하면 가부키화장 가능하겠어요.
가부키급 발색력 인정.
적당량 펴바르면 이정도의 톤업이되는데,
사진보다 좀 더 밝아요.
쫀쫀 꾸덕한 느낌으로 펴 발리고
생각보다 촉촉하게 마무리되네요.
-
기미나 점 같은
인간미가 느껴지는 잡티는
딱히 가리지 않고 다니는 편이라서
컨실러를 잘 안 썼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안색이..
흙빛으로 변하는 기이한 현상..
칙칙..
화사해 보이는 화장이 아니면
사람이 쾡해 보여서
눈 밑을 환희 밝혀줄 밝은컨실러로
잘 사용할 것 같아요ㅎ
-
구매 후기의 여러 글에서
손으로 바르면 열에 쉽게 녹는 제형이라
브러쉬를 이용해서 바르는 걸 추천하네요.
컨실러보다는
하이라이터 용도로
눈 밑 삼각존, 팔자 주름, 볼 중앙 등
꺼진 부위에 발라주면
차오른 듯한 효과를 주어
생기있는 메이크업 할 때 사용하는 제품이래요ㅎ
잡티를 가려줄 컨실러 용도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좀 더 자연스러운 색상의 다른 호수를 구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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