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island/주몽나비

'바이오클 PET' (무독성 살균소독제)

2019. 1. 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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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독성 무자극 안전한 살균소독제

바이오클PET

4L / 25,000원

 

"너네 집엔 개냄새가 안 난다"


집에 온 친구한테 종종 듣던 기분 좋은 말이었는데...

(과거형)

 


슬쩍슬쩍..

 

집 안 여기저기 영역표시를 시작한 주몽이.

10년 넘게 산 집에 왜 영역표시를 하는 건지..

 

???

찔끔찔끔 싸놓아서

어디에 싸 놓은 건지 찾기는 어려운데

어디선가

지린내+비린내솔솔~나는 요즘.

 

 

뭐라고하고 싶은데..

집에 아무도 없거나 모두가 잠든 밤에

여기저기 오줌을 지리고 다닌다.

 

 


그래서 구매한

살균소독제 '바이오클 펫'

 


안전한 살균소독제로 인정받고 있는

Hypochlorous acid 성분으로 만든 바이오클 펫.

 


무색, 무취, 무방부제, 무알콜, 무독성성분으로

피부나 눈에 자극이 없는 무자극 천연살균제.

 


일반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와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을

30초 이내에 99.99% 살균한다고 한다.

 

 


따로 희석하지 않고 사용하는 제품으로

제품 상세정보에는

무독성, 무자극 살균소독을 강조하고

탈취에 대한 언급은 그닥 없다.


근데 후기 중에

 

'생선 요리하고 나서 부엌에 뿌려놓으면

냄새가 사라진다'


'배변판 청소 후 뿌려놓으면

지린내가 안 나서 애용 중' 이라길래

 

후기를 믿고

소변 실수해 놓은 곳에 뿌려보려고 샀다.


또 다른 후기에

애완용품 박람회에 가면

 

사장님이 직접

 

눈에도 뿌리고 입에도 뿌리고

먹기도 한다고..


매년 사장님이 박람회에 모습을 비추는걸로

'무독성은 인증' 되는거 라는 후기가 인상 깊었다.

 

 


분무기를 따로 사서 담아 사용하고 있다.

많이 뿌리면

소독약 냄새 같은 게 약하게 나긴 나는데.

무색에 거의 향이 없다.



향이 진하면 몇 번 뿌리고 말텐데

향이 없다 보니 엄청 뿌리게 된다.

4L 대용량 구매하길 잘 한 것 같다.

 

탈취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가죽 소파에 소변을 자꾸 지려놔서

닦아내고 바이오클 펫 듬뿍 뿌려서 한 번 더 닦아내면

솔솔 나던 지린내+비린내가 잡힌다.

탈취 효과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다시 그 자리에 소변을 싸지 않는다거나

그런 효과는 없었다.

 

 



살균 소독효과가 있다고 하니 믿고

'침대'에도 뿌리고

 


'소파'에도

 


'떡실신쿠션'에도

 


물고 노는 '애착인형'에도 '장난감'에도

 


'문 손잡이'에도 (녹 조심)

 


'변기'에도

 


'발매트'에도

 


내 겨울 '패딩'에도

 


여기저기 뿌리고 있다.

가죽이나 천에 얼룩, 손상 없이 사용 가능하고

애완동물 용품의 살균 소독뿐 아니라

손소독 및 주방용품 살균소독의 용도도 있어서

생각보다 이곳저곳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

 

아무리 무독성 무자극이라도

이런 살균제품을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직접 분사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털로 덮인 동물 피부는

아기 피부만큼 연약하다고 하니

몸에 뿌리지 말고 물건에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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