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관절 영양제♪ (노쉬 조인트 에이드)

 

Nosh Joint Aid

노쉬 조인트 에이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뉴트라라이프'에서

반려동물 영양제를 샀어요.

 

 

주요성분은

 

관절 및 뼈,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는

초록입홍합, MSM, 비타민E / 총 120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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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주몽이는 11살 노령견으로

뒷다리 쪽이 아파서 낑낑거리는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엑스레이 찍어보고

슬개골탈구 판정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았었는데.

다음날 잘 걷고 잘 뛰어다니길래

당장 다리 수술을 하는게 내키지 않아서

일단 관절영양제를 챙겨 먹이고 있어요.

 

천연 식품 원료인

 

초록입홍합이 주성분이라는 점,

그래서 따로 휴지기 없이 급여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초록입홍합은 사람 관절에도 좋다고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되면서 유명하잖아요-

 

 

'초록입술홍합'

(greenlipped mussel)

 

뉴질랜드 바다에 서식하며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서 초록빛을 띄는게 특징.


뉴질랜드의 바다는 자외선이 아주 강한 편이라서

그곳에 사는 플랑크톤이 자외선에 대항하기 위해

항산화, 항염증 물질을 풍부하게 만들어 낸다고해요.

 

뉴질랜드 바다의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초록입홍합에

항염증 물질이 많이 쌓여있어서

염증 유발 물질 중 하나인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억제해 염증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어

연골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한 통 다 먹이고 재구매한 제품이에요.

 

재구매 이유는

잘 먹어서 챙겨 먹이기도 편했고

먹는 동안 탈 없이 잘 먹고 잘 뛰어다녔고

영양제는 꾸준히 먹어봐야 효과가 있으니까요ㅎ

 

유통기한은 넉넉한데 5kg 미만이면

하루 2정이 권장량이니까

매일 챙겨 먹인다면 두 달이면 다 먹여요.

 

 

흡습의 우려가 있으니 개봉 후

뚜껑을 잘 닫아서 보관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고 시원한 곳에 보관. 

향은

고소하면서 가루약 냄새 같은 향이 나는데

치즈, 연어 분말이 함유되어있어서

맛이 좀 괜찮은가 봐요.

주면 반갑게 먹는 건 아니고 한 번씩 튕기긴 하는데

 

나비(같이 사는 고양이) 주는 척 연기하면

따라와서 냉큼 뺏어 먹어요.

 

..(쪼잔)

 

평소 입도 짧고 고기 간식만 좋아하는 입맛이라

이 정도면 아주 잘 먹는 거랍니다.

 

으깨면 잘 부서지는 제형이라서

사료에 섞어서 먹여도 좋을 것 같아요.

직접적인 치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연골 염증 완화에 도움이돼서

관절 건강이 악화되는 걸 막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연골이 약한 견종이라면

미리미리 챙겨 먹여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래오래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