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셀프젤네일 38

9월의 셀프젤네일♪(우루우루네일 해봄)

한 달을 유지한 7월의 젤네일. 유지력 좋기로 유명한 지젤리베이스젤 사용했던 네일인데 본더를 안 쓰고도 한 달 넘게 들뜸도 없이 유지되다니.. 유지력 인정..! 근데 큐어할 때 너무 뜨거워서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연장도 아니고 얇게 베이스 한겹 올리는데 히팅감을 느껴보긴 처음이었다. 항상 이정도 기르면 손톱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서 한 달 쯤 지나면 늘 쏙 오프한다. 유지력이 좋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원래대로 탑젤만 갈아내고 퓨어아세톤으로 불리고 푸셔로 긁어냈더니 큰 어려움 없이 잘 떨어졌다. ...... 사실 이번에 무선드릴을 구매해 봤는데 와... 손톱이 뽑힐 것 같은 진동에 당황..ㅋㅋ 살살살살 갈아보다가 그냥 아세톤 써서 쏙했다.. 드릴리뷰 남기고 싶었는데 아마도 영원히 안 쓸 것 같다...휴 무섭..

7월의 셀프젤네일♪ (도넛네일..ㅎ)

무려 7개월만에 쓰는 셀프젤네일 리뷰.. 리뷰로 남길 여유는 없었지만 그동안 젤네일을 하긴 했다..ㅎ 기록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게 기억에는 이미 없는데 사진으로 남겨놓은 걸 보니까 '아 이렇게도 했었네..'싶다. 새로운 재료를 써보는 재미로 오래 걸림. 기대에 못 미치는 디자인. 엄청 오래 걸림. 이라는 단점을 참아내고 꾸준히 하고있는 셀프젤네일. 늘 그렇듯.. 세시간 내로 끝내겠다고 마음먹고 앉았는데, 뚜렷한 계획 없이 시작한 젤네일은 5시간이 넘게 걸려버렸다..ㅋ.. 요즘 도넛네일이 유행이라던데. 저장해둔 예쁜 네일디자인을 참고해서 분명 따라 하는데.. 늘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나. 요새 히키코모리 마냥 집안에 칩거했더니 손가락에도 오동통하게 살이 차올랐다.. 손가락 틈새가 사라지는 마..

[사라프렌즈] 클리어믹싱젤 사용후기 :)

요즘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 같은데도 이틀에 하나꼴로 받아보는 택배.. (정신차려) 이번에 도착한 물건은 사라 프렌즈 'NEW 클리어 믹싱젤' 투명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완벽한 레벨링,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는 사라프렌즈 클리어 믹싱젤. 셀프젤네일 시작한 지 2년 만에 '믹싱젤'이라는 낯선 단어를 만났다. 글리터 믹싱 용도로 주로 쓰이고 컬러젤에 섞으면 묽은 시럽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몰드에 넣어 구워내면 파츠도 만들 수 있다는 만능젤 '믹싱젤' 늘 클리어젤로 글리터 믹싱을 해왔는데, 이번에 알게 된 새로운 사실. - 클리어젤은 다양한 점도로 나뉘어져있지만 기본적으로 손톱연장 또는 오버레이 용도의 젤로 대부분 점도가 높아(=꾸덕) 레벨링이 어렵다. *레벨링은 굴곡 없이 매끈하게 펴 바르는 것. 꾸덕..

12월의 셀프젤네일♪ (글리터 대잔치)

벌써 12월이라니.. 2020년이 열흘 뒤면 끝이 난다. 올해는 내가 뭘했나. ............ .... ...... 이미 지나간 시간에 후회도 미련도 다 소용없는 것☆ 크게 안 아프고 크게 안 슬프고 크게 행복한 일도 없이 자잘하게 잘 지나갔다. 아 지난달에 봤던 포토샵 1급 시험 합격했다. 내적파티♬♪♩ 그냥 합격했으면 굳이 말 안 꺼내는데에ㅋ 무려 100점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자랑 남겨봄ㅋ 혹시나 불합격일까봐 마음의 준비 약간하고 확인했는데 백점이 날 반겨주었다. 대견하므로ㅋㅋㅋㅋ 내가 나에게 주는 칭찬의 선물로 찜꽁해둔 젤네일 재료 왕창 샀다♪ 주말에 새로 산 글리터로 간만에 젤네일하면서 나만의 힐링타임을 가졌보았다ㅋㅋ 불빛에 반사되는 반짝거림이 아주.. 제값을 한다..ㅋㅋ 새로 산 글리터를..

10월의 셀프젤네일♪ (자개네일)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열흘이나 지나가 버린 10월. 설마 코로나에 걸린 건가.. 싶을 정도로 몸이 안 좋더니 입술에 물집이 올라왔다.. 그래서 많이 먹고 많이 자는 셀프 요양의 시간을 보냈다. 보고 싶었던 '신박한 정리'도 몰아보고ㅋㅋ 윤균상 내 서타일..♡ 하얗고 키는 엄청 커서 대형견 같은 느낌인데 얼굴은 고양이상, 성격은 멍뭉멍뭉. 고양이 좋아하고 정리까지 좋아하면.. 나랑 더 맞춰볼 것도 없네 :) 신박한 정리 몰아보면서 젤네일도 새로 했다. 사실 9월에 했던 젤네일이 손톱이 자랄수록 빛이 나길래ㅋㅋㅋ 계속 길렀다. (역시 손톱은 길어야 이쁜듯) 한 달 하고도 일주일 넘게 까짐 없이 유지했고 화려하지 않은데 고급스러우면서 청순한 느낌 나길래 좋았는데. (셀프 극찬) 점점 타자치기가 너무 불편해..

하나쭌 파우더 비교♪ (여리빔,피치빔,캔디광피치)

하나쭌에서 네일파우더를 구매했다. 세 가지 파우더를 구매했다. 보라핑크 빛 감도는 여리빔 파우더. 코랄 빛 감도는 피치빔 파우더. 캔디 광 파우더 중 코랄 빛의 '피치' 파우더 ↓ 여러 곳에서 네일파우더를 사 모으고 있는데 TOP3에 꼽을 만큼 예쁘다. 사용 후기를 남길 겸 비교해 보았다. 보시다시피 '피치빔파우더'와 '캔디광 파우더 피치'는 구분이 어려워서 따로 뚜껑에 표시해 두었다. 실눈을 뜨고 한참 들여다보면.. 정말 아주 미세하게 다른 것 같기도 한데 솔직히 똑같다. 파우더네일은 시럽젤 위에서 가장 영롱하고 이쁘길래 시럽 코랄 색 젤네일 야 NT604를 발라서 비교해보았다. 컬러젤 바르고 큐어. 파우더 점착젤 또는 미경화가 남지 않는 논와이프탑젤을 바르고 필요한 시간만큼 큐어. 홀로그램 미러젤의 ..

9월의 셀프젤네일♪ (하나쭌 파우더네일)

하는 일 없이 바쁜 나날.. 7월 8월은 태초의 모습 그대로 지냈다. 맨 손톱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서랍 속 한가득 쟁여놓은 젤네일 재료가 떠오른다.. 이참에 고백하자면 난 젤네일을 하는 시간보다 젤네일 재료를 쇼핑하는 시간이 더 재미있다. ...ㅋ.. 그냥 알록달록한 이쁜 것들을 보는 것. 그리고 그걸 갖는 게 좋다. (노답) 새로 사둔 여리빔 파우더를 사용해서 9월의 셀프젤네일을 해냈다. 영롱☆ 손톱을 많이 기른 김에 길고 뾰족한 모양을 해볼랬는데.. 파일링 감이 없어서 다 갈아내버렸다ㅋ.. (짧..) 시럽젤을 발랐더니 물 머금은 듯 투명 깨끗해 보여서 좋다. 파우더 네일을 여러 번 해보니 시럽젤 위에 발라야 영롱하고 맑은 느낌이 나온다. 이제 3시간 컷으로 내 열 손가락은 완성 해내는 실력이 되었다..

오호라 페디젤♪ (페미닌노마드1호)

나는 젤네일 재료 많으니까.. 진짜 이런거 안 사려고 했는데. 아니..광고를 너무 많이 하길래 궁금해서 하나 구매해 본 오호라 [ohora] 페미닌노마드 페디 14,800원+배송비 2,500원 페디젤 하나 구매하면서 배송비까지 17,800원 결제했고. 공식몰에서 첫 구매 시 무료로 증정하는 젤램프 구매한 페미닌노마드 페디 젤 사용설명서, 알코올 솜2장 구성을 받았다. 페미닌 노마드 1호 페디 사막의 풍경에서 마주친 연분홍빛의 노을 지는 하늘과 반짝이는 사막의 모래를 담았다는 페미닌 노마드 디자인. 많은 디자인 중에 푸른색 계열은 나의 족발 톤에 안 어울리겠고. 큐빅이 붙어있는건 큐빅이 금세 떨어져 버린다는 후기가 종종 있고. 자개가 붙어있는 디자인은 내가 더 잘 할 수 있겠고. (예?) 그냥 풀콧인걸 사..

6월의 셀프젤네일♪ (입체네일)

3시간 만에 후다닥 완성한 이번 젤네일 두둑하게 살이 차오른 요즘.. 손톱이 화려하거나 쨍하면 손이 좀 더 족발스러워 보이길래 차분하고 질리지 않을만한 맑은 회색을 골랐다. 전체적으로 색감도 손에 잘 어울리고 완성도도 만족스러운데 가장 좋았던 건 케어부터 완성까지 총 3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는 것..! 이 정도면 내 기준 초스피드로 완성한 것으로 파츠도 붙이고 처음 해보는 올록볼록한 입체네일을 도전했는데 이렇게 빨리 끝날 줄이야..! 셀프젤네일 완성하고 기분 좋기가 쉽지 않은데ㅋㅋ 한 듯 안 한 듯 깔끔하고 자세히 보면 독특해서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이번 젤네일ㅎ 꾸덕한 클리어젤로 올록볼록하게 물결이랑 꽃을 표현했다. 약간 이런 느낌↑ 상상하면서 했는데.. 내 바디는 이렇게 크지 않아서 좀 다른 느낌으로..

3월의 셀프젤네일♪ (체크네일)

또 블태기인가..ㅋㅋㅋ 구독자 한.명.없.는. 외딴 블로그 관리에 혼자 열정이 타올랐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눙물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종일 집에만 있는 날도 많은데 요 며칠 인터넷이 툭하면 끊기더니 어제(금요일) 아예 먹통이 되었다. 월요일 오후에나 방문AS 가능하다길래 어쩔 수 없이 그러려니 했는데. 웬걸. 인터넷이 안 되니까 할 수 있는 게 없다. 노트북은 인터넷 연결 안 되니까.. 예쁜쓰레기 일 뿐. (막말) 핸드폰은 2년 약정 노예 기간이 끝난 기념으로 바짝 낮은 요즘제로 바꾼게 저번 달..ㅋ 데이터 거지인 나는..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집에서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곤 카톡 문자 전화 뿐. 그러나 나는 친구가 얼마없지..★ 그래서 젤네일을 했다..ㅋㅋ 소비를 멈춘 요즘. 블로그에 쓸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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