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셀프젤네일

2월의 셀프젤네일♪(파우더네일)

2022. 2. 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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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록하는 셀프젤네일.

 

12월에도 1월에도 젤네일을 했으나

기록으로 남길 여유가 없었다.

 

..여유라고 표현했지만

블로그에 글쓰기 귀찮았다는 이야기.

 


요즘 내 기분만큼

무미건조한 2월의 셀프젤네일.

 

 

맨손톱은 허전하고

젤네일을 할 열정은 타오르지 않길래..

 

빠르게 할 수 있는

파우더 네일로 열 손가락 통일.

 

 

...사실 빠르게 완성한 척 하지만

 

 

팁 연장 후에 젤네일 한 거라서

4시간이 훌쩍 넘게 걸렸다

(..체념)

 

연장은 왜 했냐면..

네일팁 많이 사서 다 써야 한다

팁 연장은 이제 필수다

 

......

 

물욕 있는 사람은

셀프젤네일 시작하지 마시길..

재료 욕심이 끝이 없다 진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다음 주에 업로드 될

보니비네일 신상 글리터

구매할 생각에 약간 두근거린다. 예쁘더라..

-

 

이번 젤네일은

베이스 탑은 이전이랑 다 똑같으니까

메인 재료만 소개해보자면

 

 

늘 애용하는 야(yaaa)젤과

늘 애용하는 보니비파우더가 주재료.

 

오른손은

YAAA 시럽젤 NT603 + 물보라파우더

 

왼손은

YAAA 시럽젤 NT604 + 달빛오렌지파우더

 

보니비네일의 새틴파우더는

광이 정말.. 제값을 한다.

 

 

카메라가 흔들렸을 때 찍힌 이 광이

햇빛 아래서 보는 느낌이랑 비슷하다

 

 

만족스러우니까 비싸도 야금야금 자꾸 사게 된다..

 

젤도 가성비 좋은 야젤을 쓰고있지만

사실 타이니젤이 갖고 싶다..ㅎ

 

타이니젤까지 지르는 건 

오바인 것 같아서 참고 있지만

낱개로 팔았다면 아마 진작 샀겠지.

 

솔직히 나만이런거 아니고 (..바램)

셀프젤네일 해보면 

샵 정기권 가격 만큼 재료를 사 모으게 된다..ㅎ

 


후기를 남기지 않았던

1월에 공들여 한 셀프젤네일.

 

스퀘어 모양도 잘 만들었고

 

가진 재료 이것저것 활용해서

전체적으로 어울리게 하는게 늘 어려운데..

(망할놈의 미적감각)

 

오른손이 볼 때마다 예쁘길래 만족스러웠다.

 

왼손은 그저그랬음..ㅎ


 

지난 두 달이 어떻게 지나간 지 모르겠다..

 

설도 지나고 생일도 있었고 

오미크론도 걸렸던 것 같은데.

(온 가족이 목감기+근육통을 동시에 겪었다)

 

그냥 모든 일이 꿈꾸는 것 처럼 느껴졌다.

 

요즘 밤낮이 아예 바뀌어서

정신이 더 몽롱한 것 같다.

 

빨리 다시 일을 시작해야

정상적으로 살아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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