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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애드센스 수익♪(제일은행 수수료)

2021. 11. 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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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두 번 정산되는 나의 애스센스 수익금.

 

그니까..

 

100달러를 버는데 6개월이 걸린다는 것.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한 달에 10개 이상 꾸준히 글을 썼던 2020년에 비해

 

2021년에는 한 달에 한 두개 정도 글을 쓰는데도

 

비슷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더 열심히 하면 좋을 텐데..ㅋ)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제일은행의 배신.

 

 

내가 외화통장을 만들었던 2019년에는

 

100달러 외화 송금 거래에 수수료가 없는

 

유일한 은행이 제일은행이라서

 

제일은행 외화통장을 개설했던 건데.

 

정책이 바뀌었단다.

 

제일은행 수수료

 

 

300불 미만 송금 수수료 면제였는데

 

100불 미만 면제로 바뀌었다.

 

 

애드센스 수익은

 

지급액 100불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 송금 시

 

수수료 만원을 떼일 수밖에 없는 것.

 

 

올해 2월부터 적용됐다는데

 

전혀 몰랐다가

 

이번에 입금된 달러 금액이 적어서 확인해보니

 

제일은행에서 수수료 만원어치 떼어내고

 

통장에 입금해준 것..

 

 

10만원 초반대로 늘 비슷한 금액이 들어오니까..

 

몰랐다가

 

확인해보니 올해 4월, 10월 입금에

 

진짜 수수료를 떼였다ㅎㄷㄷ

 

-

 

4월 지급액 USD130.70 

 

 

입금액 USD121.63

 

 

 

10월 지급액 USD 111.95

 

 

입금은 USD 103.37

 

 

 

......

 

만원이면

 

나한텐 보름치 수익을 떼어가는 거라서ㅋㅋ

 

 

되게 아깝긴 하지만

 

외화 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은행을 찾아서 

 

다시 외화통장을 만들 만큼의 열정은 또 안 생긴다.

 

-

 

암튼 다섯 번째 입금액은 12만원.

 

애드센스 첫 수익은 

 

어떻게 쓸지 막 설레이면서ㅋㅋ

 

갖고 싶은 젤네일램프를 샀던 기억이 나는데,

 

이후 수익들은 기억에 남는 것도 없이

 

홀연히 사라졌다.

 

 

흐지부지 써버리니까 아쉬워서

 

그래서 이번 수익은

 

오랜만에 기록으로도 남기고

 

좀 의미 있는걸 사기로 결정..!

 

(저금하면 좋을 텐데..ㅎ)

 

 

갖고 싶긴 한데

 

꼭 필요한 건 아니면서

 

그냥 지르기에는 가격이 좀 있는 그런 것.

 

그런 물건들이 10개쯤 항상 위시리스트에 있는데ㅋㅋ

 

그중 하나인 주몽쓰 이동 가방을 샀다.

 

밀리옹 원마일백

 

마침 새로운 컬러 제작 이벤트로 

 

쵸큼 할인 중이길래 

 

이런게 바로 운명 아닌가 싶어 냉큼 샀다.

 

 

지금 쓰는 이동장은 캐리어이동장이라서

 

병원 다닐 때 사용하긴 좋은데

 

잠깐 콧바람 쐬어줄 때 쓰기에는

 

너무 무겁고 불편하고 시끄럽고.. 

 

 

늘 나보다 빠르게 뛰어다녀서

 

가슴줄은 여러 번 사봤어도

 

애견가방 살 일은 없었는데..

 

이제 필요하다.

 

 

애견가방치고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한데 

 

주몽이한테 뭘 해줄 수 있는 게 

 

앞으로 몇 개나 더 있을까.. 싶어서

 

큰맘 먹고 질렀다 :)

 

 

웃을 일 없는 나날인데

 

간만에 용돈 받은 기분이라서 좋았다

 

아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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