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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맛있는 명란볶음밥♪

2019. 8. 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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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이라 불리며

구이, 무침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요리에 쓰이는

 

명 란 젓.

 

개인적으로는

명성만큼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보고 있으면 스폰지밥에 뚱이만 생각날 뿐ㅋㅋㅋ

 

*아뇨, 전 불가사린데요

 

명란젓 요리에 큰 감흥이 없었는데

주말에 큰 기대 없이 따라 해 본

'간단한 명란 볶음밥' 맛있어서

레시피를 남겨봅니다.

 


유튜브 핸디쿡(Handy cook)님 영상을보고 만들었어요-

 

<준비>

 


명란젓, 계란2~3, 마늘, 밥
마요네즈, 소금, 후추

 

(영상에서는 부추, 파...도 넣던데 집에 없었음..)

 

 


명란젓은 한 덩어리로 충분했어요. (1인분)

 


한쪽 면만 칼집을 내서

 


칼등으로 만 긁어내줍니다.

 

 


계란은 소금간을 넉넉히 해주세요-

 


안 다져진 마늘 맛은 부담스러우므로

다진마늘, 명란젓 한 덩어리, 소금간한 계란.

 


<준비 끝>



계란은 2개를 사용했는데

3개 넣는걸 추천합니다.

 

 

 

 


계란은 그릇에 잠시 담아두고,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볶아주세요-

 

 


파를 넣는다면 이때 함께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주다가 밥 투하-

 


밥을 잘 펴주고

 


명란젓마요네즈를 넣어줍니다.

마요네즈 양은 명란젓이랑 비슷하게 넣었어요-

 


밥은 누르지말고 자르듯이 섞어줍니다.

 


계란을 넣어주세요.

후추도 조금 넣어주세요.

 

 


완 성

 


길어봐야 10분이 안 걸리는

초 간단 볶음밥!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면 될 것 같아요~

계란에도 밑간을 했고

명란젓의 짭조름함도 있어서인지.

저는 따로 간을 더하지 않았는데도

싱겁지 않았고 딱 좋았어요!

솔직히 톡톡터지는 식감까지는

느껴지지 않았고요ㅎ

 



맛있는 계란 볶음밥 같았어요~

 

 


청양고추를 곁들여서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얼큰한 국물이랑 함께 먹으면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명란젓에 별 기대 없었는데

명란 파스타도 한 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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