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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귀가동행서비스)

2018. 7.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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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길을 걷다 이런걸 받았어요.

 

 

 



밤길을 걷다 보면

노란 조끼를 입은 아주머니들을 종종 마주치는데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의 주거지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

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을 하는

 

해당지역 주민이라고 합니다.


밤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여성과 함께 집 앞까지 동행해주면서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분들이라고 하네요.


2인 1조로 범죄 우발 지역을 순찰하는 역할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종종 길에서 마주치면

 

어디까지 가세요?

같이 가드릴까요?


라고 물어봐 주시는데

어색한 동행이 불편할 것 같아

마음은 감사하지만 늘 정중히 거절하고

혼자 갈 길을 걸어가곤 했어요.


순찰하다 우연히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마주치면

동행해주는건가 생각했는데

도움이 필요한 여성은

미리 신청해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어요.

 


<서비스 이용방법>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집 근처 정류장 도착 30분 전

다산콜센터(120)에 전화를 걸어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도 있어요)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과 연락이 되면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한 뒤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노랑 조끼를 착용한 대원들의 스카우트 신분증을 확인 후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집 앞까지 동행하여


안전한 귀가를 돕습니다.

 



아무리 2인1조라도 아주머니들도 여잔데

밤 늦게 돌아다니는게

똑같이 위험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앱을 설치해보니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곳곳에서 활동하시더라구요?!

경찰서와 원스톱 연계 시스템으로

위급시 빠른 대응도 가능한 것 같아요.



또 스카우터 선발 시에도

개인정보와 성범죄 경력조회서 등을 확인한 후

면접을 통해 염격히 선발하여 운영한다고 하네요.


저도 한번은 누군가 계속 따라붙어서

골목을 뱅뱅 돌아 다른 집으로 들어가는 척

 

숨었던 기억이 있는데..

혹시 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위급할 땐 이용 해 볼 수 있으니

받은 광고 안내에 따라서

안심이라는 앱을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회원가입을 하는데...

 



관리구청에 우리동네가 안뜸...

당황 당황 당황 

 


그렇다고 합니다.

안심이 어플은 2018년 현재

은평구, 성동구, 동작구, 서대문구

4개구에서만 현재 시범서비스 중이라서

제가 사는 구는 해당사항 없으므로

회원가입도 불가능했네요.

 


그럼

다른구는 스카우트 서비스 앱이 없는가?

아닙니다.

있어요!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앱 안내>

 


이 어플을 이용하면 됩니다.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이용 가능한 앱입니다.

 

(강남구,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

 

 


전화신청에 들어가면

이렇게 구마다 안심귀가 서비스신청

대표번호가 뜨네요.

 


만남의 장소 정보를 보면

실시간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있는 장소가 표시됩니다.

캡쳐 시간이 낮시간이여서(근무시간X)
전부 역근처로 장소가 잡혀있네요.

 


어쩔수 없이 밤늦게 귀가해야하는 여성이라면

귀가할 때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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