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셀프젤네일

3월의 셀프젤네일♪ (생화네일)

2019. 3. 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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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이 있을 땐

꼭 다른 일이 하고 싶다☆

내일 도로주행 연수 받으러 가는 날이라

도로주행 코스 외워가야 하는데.

운전동영상 쳐다보기도 싫어...

 

 

나는 길치다.

 

길치가 길을 못 찾는 이유는

길을 안보고 다니니까 못 찾는 거다.

안보고 다닌다는건 관심이 없다는 거고.

길치는 그냥 길에 관심이 없다.

그런 내가

도로 코스를 4개나 외우려니까

그냥 길만 외우는 것도 아니고

비슷비슷하게 생긴 교차로 구분에

좌회전, 우회전 진로변경 시점.

뭐 이런거까지 외우려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어제저녁에 코스 싹 외우고

오늘 코스 한 번씩 돌아보고

내일 연수 받으러 가는게

계획이었는데.

나는 어젯밤 젤네일을 했다..

 


무려 세시간이 걸려서 젤네일을 완성하고

잠들기 전

누워서라도 코스주행 영상을 보고 자자고 마음먹고

아마 보자마자 잠든 듯.

마치 드라이브를 하는 듯 아주 잠이 잘 오더라.

 


잠 안올 때 종종 봐야겠다.


2월에 분명히 더 이상 젤네일 재료에

돈을 쓰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매트탑젤 딱 하나만

구매하러 갔다가 그만..

 


............

베이스젤이나 탑젤은

'바비' '지젤리' '키젤' '착'을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신나게 네일몰로 출발ㅋㅋ



다들 비싸더라...

개당 20,000~25,000원.



1+1 행사를 할 때 베이스와 탑젤을

 

하나 가격으로 살 수 있다면

구매해 볼 만한데.

개당 가격으로는 비싸다.


근데 젤네일도 자꾸 하다 보니..

어차피 셀프젤네일은 계속할 건데

좋은 재료를 쓰면 더 좋은 거고.

 


또..

다들 좋다고 쓰는 것에는

 

언제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바비 오레가 매트탑젤을 구매했다.

25,000원

이만오천원짜리 매니큐어를 사다니...ㄷㄷ



나에겐 고쳐야 할 핑 습관이 있는데.

무리해서 뭘 하나 살 때

 

무리하는 김에 조금 더 한다..

 


무슨 말이냐면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한

매트탑젤을 사면서

베이스젤과 탑젤도 사 왔다는 이야기.

 

 


파셋 베이스젤과 탑젤.

킹왕짱 유지력이라는 홍보문구에 끌렸고.

무려 킹+왕+짱

1+1 행사 중이라서

한 개 가격(20,000원)으로

두 개를 살 수 있었다ㅎ


계속 쓰던 야(yaaa)베이스 탑젤도 나쁘진 않았는데

점점 다 써가 고..

 

 

.......


..다른 것도 써 보고 싶어서 샀다..ㅎ

 


 


오페라(OPERA) 젤본더 (12,000)

파셋(PASSET) 베이스젤, 탑젤 (20,000)

유키(YUKI) 젤클리너 (6,000)

야(YAAA) 209번 컬러젤 (6,000)

생화 (1,000*6)


미세먼지로 뿌연 나날이지만

겨울은 이제 지나갔다고 느껴질 만큼

날씨가 풀려서 '봄봄'스러운 젤네일을 해봄


새로 구매한 파셋 베이스젤과 탑젤을 사용했고

유지력이 정말 좋을지...

2주는 까짐없이 버티길 기대해 본다.


무려 세시간에 걸친 결과물ㅋㅋㅋ

 


본더+베이스젤1콧+컬러젤3콧+탑젤1콧

 


본더+베이스젤+클리어젤+생화+클리어젤+탑젤
(각 1콧씩)

오른쪽 엄지에만 포인트로

생화로 꾸며봄..

 

 

 


말린생화는 생각보다 잘 부스러져서

다루기 쉽지않았다....

오래걸렸으나 여러색으로 붙여놓으니

이쁘긴이쁘다...

 

 

 


밤에 갬성필터로 찍은 색감이

훨씬 마음에 드는데

이런 청순한 맑은 코랄색은 찾기 너무 어렵다..


혹시나

왜 세시간이 넘게 걸리는 건지 궁금한 분은..

 

2019.01.20 - 셀프젤네일♪(초보 유지력 팁)


위↑ 글을 참고하시길...

그리고 원래 좀 느려터진 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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