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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포 한가득있음)

2018. 12.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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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동물사전2.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어쩌다 후기를 먼저 보게되면서

 

모든 기대를 내려놓고

 

영화를 봤더니

 

다행히 졸지 않고 끝까지 잘 봤어요.

 

영화의 큰 내용은.

 

1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크레덴스라는 강력한 존재가 살아있었고.

 

그린델왈드는 그의 능력을 이용해서

 

마법세계의 자유와 본인의 세력을 키워

 

1인자가 되고 싶어함.

 

그래서

 

인간세계에 노출되지 않은 채

 

안정적인 현재의 마법세계를 유지하려는

 

마법부는 그린델왈드를 저지해야하는데

 

덤블도어 외에 적수가 없음.

 

그래서

 

(악) 그린델왈드vs (선) 덤블도어의

 

경쟁이 이루어져야하는데

 

어릴 적 친형제보다 더 친했던 사이의

 

둘은 '싸우지 않겠다'는 피의 맹세를 나눈 사이.

 

(피의 맹세는 깨뜨리면 죽게됨)

 

그래서 덤블도어는 자신을 도와줄 인물로

 

'뉴트스캐맨더'를 선택.

 

뉴트스캐맨더와 친구들(티나, 제이콥, 형테세우스)이

 

그린델왈드와 싸워나가겠죠.

 

아마 3편에서..?

 

2편에서 중요한 내용은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와

피의 맹세를 나눈 친구였다.

(=그래서 둘은 싸울 수 없다?)

 

크레덴스는

덤블도어의 동생이다?

(그린델왈드의 마지막대사..)

 

퀴니의 그린델왈드 추종자 합류.

 

이해안되고 공감안되게  

 

갑자기 퀴니가 그린델왈드 추종자로 합류하는데

 

대체...왜....

 

 

영화를 다 본 뒤

 

후기를 다시 읽는 재미도 쏠쏠해서

 

읽으면서 공감되는

 

후기를 캡쳐해봤어요ㅎ

 

 

 

후기 대부분이 신비한동물사전3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같다는 이야기였고

 

매우 공감합니다.

 

살이 더 오른 느낌의 제이콥은 1편에서

 

분명 비를 맞고 모든걸 잊은걸로 끝났었는데.

 

대사 한마디로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는 설정으로

 

바뀌는게 살짝 어이긴했어요.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시작도 못해보고

 

영화가 끝이납니다.

 

그린델왈드가 추종자들을 모으는 과정이었을 뿐.

 

범죄는 일어나지 않아요..

 

 

1편에비해 낯선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구구절절 여러이야기를 늘어놓는데ㅋㅋ

 

설명을 대놓고 해주니까 이해는하면서도

 

이들이 꼭 필요한 캐릭터들인가 싶었어요.

 

별 매력도없고

 

설명하느라 분량만 잡아먹는 느낌.

 

 

내기니(수현)의 역할이 미미하기도했으나

 

이분이 왜 나온건지 제일 궁금했어요ㅋㅋ

 

 

덤블도어가 뉴트에게

 

피신할 안전한 장소로 니콜라스플라멜의 집주소를

 

알려주면서 등장하게되는

 

연금술사 '니콜라스플라멜'이라는 인물.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서 언급되는 인물이라

 

반갑긴했는데 너무 뜬금없는 등장.

 

너무 티나는 분장이 어색하고

 

할아버지 연기하는 느낌 물씬..

 

 

신비한동물사전1에서

 

움직이는 사진으로 등장했던 레타레스트랭.

 

 

1편에선 뉴트와 사랑했던 사이겠거니

 

생각하게 만들어놓고

 

아마도 뉴트의 짝사랑 상대였던듯?

 

2편에서 형의 애인으로 등장합니다.

 

비중있는 매력적인 역할로

 

나오는가 싶었는데

 

마지막에 뉴트 형제를 위해

 

그린델왈드에게 반격하며 역할이 끝나요... (die..)

 

 

 

이번편 자체에

 

신비한 동물들의 분량은 거의 없어요.

 

그나마 존재감 있는 동물은

 

거대한 고양이 괴물 '조우' 뿐.

 

 

반짝이는건 뱃살에 넣고보는 니플러ㅎ

 

 

 

 

1편에서는 귀여움과 존재감만 어필한정도라면

 

2편에서는 큰활약해주는 니플러ㅋㅋ

 

 

 

 

가방 안에서 또 슬쩍 나왔다가

 

피의 맹세로 만들어진 물건을

 

 

그린델왈드에게서 훔치는 큰 역할 해냅니다ㅋㅋ

 

 

보우트러클 피켓ㅎ

 

 

 

2편에서도 주머니속에서 계속 깨알같이 출연ㅋㅋ

 

 

 

이 영화 보면서 나만 이런생각했는지.

 

뉴트스캐맨더에게는

 

'위험한일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래서인지 2시간동안 그는 안전했어요ㅋㅋㅋ

 

덤블도어는 왜 한없이 약해보이는

 

뉴트에게 위험한 임무를 맡기는건지.

 

'뉴트가 위험에 빠지면

 

그 가방 속 동물들은 누가 다 지키나'

 

주인공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는 왜인지 지켜주고싶다....

 

'뉴트 괴롭히지마......'

 

'그냥 동물들과 행복하게 살게 냅둬...'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는 

 

 해리포터나 신비한 동물사전1을 보고

 

기대할만한

 

신비스러운 분위기나

 

깨알같은 마법 장치들이 너무 적어서

 

재미가 덜했고

 

주인공들이 그냥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느라

 

2시간이 다 지나간 느낌이었어요.

 

 

신비한동물사전1편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중

 

다시 보고싶은 영화는 1편이에요.

 

개인적으로

 

2편은 두번은 안 볼 듯 하네요..

 

어마어마한 3편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신비한동물들과그린델왈드의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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