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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셀프젤네일♪ (물보라,아찔한보라)

셀프젤네일.. 어느덧 3년차. 오묘한 보라보라광선을 뿜어내는 이번 셀프젤네일은 역대급으로 오래 걸렸다. 하..ㅋㅋㅋ 파우더 네일은 시럽젤을 베이스로 발랐을 때 영롱함이 배가되기 때문에 물먹은 보라색 시럽젤을 골랐다. 야(yaaa) 컬러젤만 주로 쓰는데 야 시럽젤은 색이 많이 옅다. 4콧 정도 덧바른 색상. 4콧 위에 미러젤 굽고 파우더 바르고 유지력을 위해 클리어젤 얇게 2콧 더 바르고 탑젤발라서 마무리. 저녁 즈음에 시작한 젤네일을 새벽녘에도 다 못 끝냈다.. 물론 젤네일하는 시간이 힘들긴 한데 나름 힐링하는 순간이라서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예능 틀어놓고 보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즐기는 편이다. 이게 너무 즐긴다는게 문제인데..ㅋㅋ 오래 하다가 지쳐서 되는대로 완성하고 잤더니 다음날 엄지 두 개가 영 마음..

셀프 장판 교체♪ (셀프시공 할만하다)

작년 12월. 방 장판을 바꾸고 싶은데 생각보다 비싸길래 그냥 내가 직접 교체했다. (동네 장판가게에서 인건비포함 15만원 이상 부름) 장판에 대해 아는 게 없다 보니 고를 때 한참 고민한 것. 방안에 짐을 다 빼내고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장판을 굴리고 옮기는 노동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 장판 까는 건 동영상 몇 개 찾아보고 따라 하니까 간단했다. 작은방은 셀프로 충분히 할만했다. 이전에 셀프페인팅 후기도 남겼던 방인데 또 한 번 내 손을 거치게 되었다..ㅋㅋ 2019.05.03 - 던에드워드 DEW340 (방 셀프페인팅 후기) 이 방은.. 책상, 침대, 옷장, 런닝머신.. 온갖 무거운 짐들을 들여놨다 뺐다가.. 이리 옮겼다가 저리 옮겼다가.. 세월의 풍파를 겪다 보니 여기저기 눌리고 찢긴 상태. 사실....

9월의 셀프젤네일♪(우루우루네일 해봄)

한 달을 유지한 7월의 젤네일. 유지력 좋기로 유명한 지젤리베이스젤 사용했던 네일인데 본더를 안 쓰고도 한 달 넘게 들뜸도 없이 유지되다니.. 유지력 인정..! 근데 큐어할 때 너무 뜨거워서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연장도 아니고 얇게 베이스 한겹 올리는데 히팅감을 느껴보긴 처음이었다. 항상 이정도 기르면 손톱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서 한 달 쯤 지나면 늘 쏙 오프한다. 유지력이 좋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원래대로 탑젤만 갈아내고 퓨어아세톤으로 불리고 푸셔로 긁어냈더니 큰 어려움 없이 잘 떨어졌다. ...... 사실 이번에 무선드릴을 구매해 봤는데 와... 손톱이 뽑힐 것 같은 진동에 당황..ㅋㅋ 살살살살 갈아보다가 그냥 아세톤 써서 쏙했다.. 드릴리뷰 남기고 싶었는데 아마도 영원히 안 쓸 것 같다...휴 무섭..

S21 울트라 기능 몇가지♪ (Windows와 연결)

S21 울트라 8월 23일 개통 후 일주일 실사용 후기. 좋다. 일단 수시로 울리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안내문자 끌 수 있어서 좋았다. 설정 - 알림 - 고급설정 - 재난문자 - 안전 안내 문자 비활성화 시켜두면 안 받을 수 있다. - 화면 주사율이 120헤르츠라더니.. 글자를 읽을 뿐 의미는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와... 화면 터치할 때마다 부드러움을 넘어 보드랍다 보드라워.. 내렸다 올렸다 할 때 반응속도가 빠르니까 너무 좋아.. 3년을 쓴 노트8은 도로록 도로로록 S21 울트라는 슥- 슥- 스르륵- 이런 느낌 차이가 있다ㅋㅋ 그리고 신기했던 'Windows와 연결' USB 선 연결 없이 PC에 핸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용하는 컴퓨터가 Window10 환경일 때 사용 가능. ..

8월의 건강상태 기록 (강아지 심장병)

약이 너무 쎄서 그런지 또릿또릿한 주몽이를 본 게 언제인가 싶지만.. 몽롱-한 모습으로도 귀여운 주몽이 :) 4월. 하루에 몇 번씩 기절해서 심장약 전부 증량. 이후 뒷다리가 부어올라 (=피하부종) 복수찬 걸 발견했고 이뇨제 복용을 시작했다. 몸에서 물을 빼내는 역할의 이뇨제는 신장수치를 높이는 무서운 약이다. 높은 양으로 이미 들어찬 물을 빼내고 이뇨제 양을 차츰 줄이면서 몸에 물이 다시 차오르지 않으면서 신장수치도 정상으로 유지되는 '몸이 견디는 적절한 이뇨제 양'을 찾아야 하고 이때 잦은 검사가 필요했다. (물이 빠지는지 엑스레이 찍어서 확인해야 하고 신장수치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도 해야 한다) 이때 수의사 의견에 따라 1주~2주 간격으로 검사받으러 병원에 다녔다. 6월. 적절한 이뇨제 양을 정했고..

어느 호갱의 갤럭시 21 울트라 구매후기♪

무려 3년하고도 6개월 만에 바꾸는 핸드폰ㅎ 케이스 벗겨놓으니 새것 마냥 깨끗한 나의 노트8. 겉만 멀쩡할 뿐.. 일 년 전부터 번인현상도 생겨났고. 습관처럼 해대는 캡처로 저장공간도 가득 차 있어서 종종 홈화면에서도 버벅거리는 느낌이었다. 설치한 게임이라곤 캔디크러쉬랑 캐치마인드 뿐이고. 내가 설치한 실사용 앱은 20개 정도인데 애플리케이션 용량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날 잡아서 사진 드라이브로 옮기고 정리하면 사실 아직 더 쓸만했는데 요즘 주몽이한테 신경 쓰느라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서.. (마른웃음..) 기분을 리프레쉬 해볼 겸 질렀다ㅎ '핸드폰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에 관련된 글과 영상을 수십개 보긴 했는데 자급제 핸드폰 따로 사서 알뜰폰 통신사로 개통 후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하거나 성지를 찾..

간편한 캡처프로그램 추천! (흰캡쳐/광고아님/내가 보려고 기능정리)

아무도 모르는..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나의 취미 is 짤줍..ㅎ 귀엽거나 재밌거나 이쁘거나 꿀팁이거나.. 마음에 들면 일단 캡처해서 소장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ㅋㅋ 1년 넘게 사용 중인 캡처프로그램이 있는데, 'White Capture (흰캡처)' 네이버에 캡쳐프로그램이라고 검색해보면 수십 개가 넘는 캡쳐프로그램이 검색되는데 그 중 뭘 선택할지 모르겠다면 흰캡처 써보길 추천..!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실행이 필요 없다는 것.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다. 설치 이후부터는 컴퓨터 부팅 시 함께 켜져서 언제든지 캡처하고 싶을 때 Ctrl + F1 단축키 사용으로 순식간에 캡처 가능! 광고도 전혀 없다. 대박 뭐 단점이라면 현재 다운로드 가능한 4.0버전은 윈도우 10에서만 안정적으로 설치, 사용 가능하다는 것..

7월의 셀프젤네일♪ (도넛네일..ㅎ)

무려 7개월만에 쓰는 셀프젤네일 리뷰.. 리뷰로 남길 여유는 없었지만 그동안 젤네일을 하긴 했다..ㅎ 기록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게 기억에는 이미 없는데 사진으로 남겨놓은 걸 보니까 '아 이렇게도 했었네..'싶다. 새로운 재료를 써보는 재미로 오래 걸림. 기대에 못 미치는 디자인. 엄청 오래 걸림. 이라는 단점을 참아내고 꾸준히 하고있는 셀프젤네일. 늘 그렇듯.. 세시간 내로 끝내겠다고 마음먹고 앉았는데, 뚜렷한 계획 없이 시작한 젤네일은 5시간이 넘게 걸려버렸다..ㅋ.. 요즘 도넛네일이 유행이라던데. 저장해둔 예쁜 네일디자인을 참고해서 분명 따라 하는데.. 늘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나. 요새 히키코모리 마냥 집안에 칩거했더니 손가락에도 오동통하게 살이 차올랐다.. 손가락 틈새가 사라지는 마..

포토샵 일러스트 초기화 안 됨 해결♪

포토샵, 일러스트 초기화 단축키 Alt + Ctrl + Shift 세 기능키를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프로그램 실행. (바로가기x, 시작프로그램에서 찾아 실행) 제대로 작동했다면 초기화하겠냐는 알림창이 뜬다. YES 누르고 프로그램 실행을 기다리면 끝. - 나처럼 이 방법으로 초기화가 안되는 경우. C드라이브/Users/사용자명/AppData/Roaming/Adobe/ 위 경로로 찾아가서 Adobe Illustrator CS6 Settings 폴더를 삭제하면 초기화된다. 포토샵도 똑같다. C드라이브/Users/사용자명/AppData/Roaming/Adobe/ 경로 똑같고 Adobe Photoshop CS6 Settings 폴더 찾아서 삭제. - AppData 폴더가 안 보이면..! 윈도우 10 에서는, 폴..

[사라프렌즈] 클리어믹싱젤 사용후기 :)

요즘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 같은데도 이틀에 하나꼴로 받아보는 택배.. (정신차려) 이번에 도착한 물건은 사라 프렌즈 'NEW 클리어 믹싱젤' 투명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완벽한 레벨링,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는 사라프렌즈 클리어 믹싱젤. 셀프젤네일 시작한 지 2년 만에 '믹싱젤'이라는 낯선 단어를 만났다. 글리터 믹싱 용도로 주로 쓰이고 컬러젤에 섞으면 묽은 시럽젤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몰드에 넣어 구워내면 파츠도 만들 수 있다는 만능젤 '믹싱젤' 늘 클리어젤로 글리터 믹싱을 해왔는데, 이번에 알게 된 새로운 사실. - 클리어젤은 다양한 점도로 나뉘어져있지만 기본적으로 손톱연장 또는 오버레이 용도의 젤로 대부분 점도가 높아(=꾸덕) 레벨링이 어렵다. *레벨링은 굴곡 없이 매끈하게 펴 바르는 것. 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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