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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돌 키스앤블러쉬 10호 누드앵솔렁♪

2018. 9. 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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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 BABY DOLL KISS&BLUSh


입생로랑 베이비돌 키스앤블러쉬

10호 NUDE INSOLENT (누드앵솔렁)


달콤한 새콤달콤 딸기맛 향 스럽기도하고

고급스러운 오이비누 향 같기도 하고

좋은 향♡

 


입생로랑 립스틱은.. 틴트만 써봤는데,

 


향도 좋고 색도 이쁘고 지속력도 좋은

국민 틴트인데..


요플레현상 때문에 손이 안 가는 입생틴트.

 


요플레현상이란

립제품을 바르고 시간이 지난 뒤

 

입술이 맞닿는 부분에

 

요플레스러운 띠가 생기는 현상인데.

 

아주 보기 좋지 않다.

 

 

신나게 놀고 집에와서 거울 봤는데

 

입술에서 요플레 현상 발견하면..

 

 

다행히

입생로랑 키스앤블러쉬 누드앵솔렁

마무리감이 보송하게 부드럽고

끈적임이 없어서 그런지

요플레 현상도 없었고

지워지는 것도 좀 더 깔끔했어요.

 


어플리케이터는 독특한 모양인데

많이 발라지지 않게 양 조절이 되는 느낌.

원리는 잘 모르겠으나

한꺼번에 많은 양이 발리지 않더라구요~

 

바른 듯 안 바른 듯 내 입술 색보다는 예쁜

 

말린장미 색.


풀립으로 찐하게 바르면

붉은벽돌 색상.


작년 겨울 내내 잘 쓴

나스 집시 색상이랑 비슷해 보여서

비교해 봤어요!

 

 


(왼) 집시  (오) 누드앵솔렁


색은 비슷한데

마무리 질감이 달라

집시는

 

촉촉하고 묽은 느낌으로

입술 상태가 별로여도 슥슥 바르기 좋고

누드앵솔렁은

입술 상태가 좋은 날 발라줘야 할 것 같아요.


얇게 슥 발라주면 이런 느낌↓


제 입술은 안쪽으로 살이 도톰해서

입술 안쪽이 잘 지워지기 때문에

항상 착색 강한 틴트를 안쪽에 깔아주고

그 위에 바르고 싶은 립을 바르고 있어요.



3CE 틴트 '코마' (짙은버건디레드) 를

안쪽 입술에 깔아주고

누드 앵솔렁을 레이어드 한 색.

 

그리고... 6시간 뒤.


말도 거의 안 하고

뭘 먹지도 않고

6시간이 흐른 뒤 지워진 모습입니다.

입술 안쪽에 발랐던 틴트의 착색만

조금 남아있고 자연스럽게 지워졌어요~

 

-


여름내내 코랄코랄한 색만 바르고 다녔는데

또 이런 팥죽 브라운, 말린 장미색 바르니까


한결 가을 느낌 물씬 나네요.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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