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옷♪ (윙키뉴욕, 로로독, 브릭브릭)

 

 

 

 

주몽이는 말티즈[Maltese]다.

 

 

코가 길고 팔 다리도 길고 허리도 길지만

 

말티즈만 키우는 집에서 태어난 말티즈다. (당당)

 

 

며칠 전 주몽이 올인원을 구매하면서

 

주몽이 옷 정리를 했는데

 

훗날엔 이것도 추억이 될 것 같아

 

블로그에 기록 겸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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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이는 4kg 정도의 마른 편으로

 

옷을 구매할 때는 대부분 L사이즈가 딱 맞다.

 

 

겨울용 외투 세 벌.

 

 

추운 겨울날 외투안에 받쳐 입거나

 

봄가을에 쌀쌀한 날 산책용으로 입기 좋은

 

 올인원 두벌.

 

 

미용하고 털이 짧을 때

 

체온 유지용으로 입는 긴팔 티 여섯 벌.

 

 

여름용 나시 네 벌.

 

미니멀..ㅋㅋ

 

 

대부분 간식 사러 갔을 때

 

이쁘면 하나씩 사 오다 보니

 

 그 매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인

 

윙키뉴욕이나 브릭브릭의 옷이 많다.

 

 

입혀보니

 

#브릭브릭 옷이 면이 탄탄하고 좋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여러 번 세탁해도 변형이나 헤짐이 거의 없어서

 

오래 입히기 좋다.

 

 

#로로독 옷도 재질이 좋고

 

이쁜 디자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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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인원을 구매하면서

 

예전에 봐놓고 찜꽁해뒀던

 

 

 

 

브릭브릭 초록색 올인원이나

 

로로독 페이즐리 올인원.

 

이 둘 중에 하나를 살 마음이었다.

 

 

둘 다 나온지 몇 년 된 디자인이라서

 

파는 곳이 몇 군데 밖에 없었다.

 

 

재고 여부를 물어봤더니

 

마침 재고가 딱 한 개 남아있다는 답변을 받고

 

 

신나게 주문!

 

 

............

 

...내가 재고 확인하는 하룻밤 사이에

 

누군가 주문해서 품절되어버렸다는

 

전화를 받았다..

 

 

곧이어

 

 

브릭브릭 와펜 올인원도 재고가 없다는

 

전화를 받았다..

 

 

결국 둘 다 못 샀다..

 

사람 옷이건 강아지 옷이건

 

이쁜 옷을 발견하면 당장 구매해야 한다.

 

ㅇㄱㄹㅇㅂㅂㅂㄱ

 

 

그래서 다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고 찾다가 구매한

 

로로독 선인장 올인원ㅋㅋㅋ

 

 

베이지색 조끼랑 입히니까

 

세트마냥 이쁘고

 

네이비색 조끼에도 아주 잘 어울리고

 

올인원만 입혀놔도 내복스럽지 않고 이뻤다.

 

잘 산 것 같다.

 

옷들이 닳고 닳아서

 

여기저기 구멍 날 때까지

 

주몽이가 입어줬으면 좋겠다.

 

 

햇빛 쨍쨍한 날

 

산책 많이많이많이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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