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기한 걸 구매했다.
MURO COCONENNE BAND
무로 코코넨네 밴드.
코코넨네..
넨네가 '잠을 잔다'는 일본어라는데..
아차 싶어서
일본기업 제품인지 검색해보니.
더블유비스킨이라는
한국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코오- 잘자'라는 의미 코코넨네는
'숙면 브이라인 리프팅밴드'
밴드 착용으로
얼굴과 턱살의 처짐을 방지하고,
탄력 개선에 효과가 있어
아름다운 페이스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는 코코넨네밴드.
..........
브이라인은 살이 빠져야 나오는 거고.
잘 때 입 벌림을 방지해 코호흡을 유도해준다는
기능에 끌려서 구매했다.
미세먼지 등장과 함께
먼지 알레르기가 한층 심해지면서
재채기. 코막힘. 맑은 콧물 등
비염 증상과 늘 함께하는데.
잘 때도 코호흡이 불편하니까
입을 벌리고 자는지
건조한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과 목구멍이 바짝 말라있고
침을...침을...ㅋㅋ..
입 다물고 자고싶어서 구매했다ㅎ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코코넨네 밴드가 들어있다.
<사용방법>
겉감 폴리에스테르/ 안감 네오플랜
가운데 봉제선 부분에 턱을 넣기 좋게
모양이 잡혀있다.
턱을 잘 맞추고
얇고 긴 찍찍이 쪽이 정수리를
상표가 적혀있는 짧은 찍찍이 쪽이 뒤통수를
감싸게 붙여주면 된다.
배송받은 날 저녁에
바로 착용해 보았다.
뭔가 환자가 된 것 같은 기분..ㅎ
턱을 누가 받쳐주는 것 같은
볼살이 미묘하게 위로 업되는
(=살짝 당겨주는)
느낌이 있다.
착용하고도
말하거나 물을 마시는 정도는
편하게 할 수 있다.
처음으로 두시간 정도 착용하고 뺏을 때
턱이 약간 얼얼했고
뭔가 잇몸도 시원한 것 같은 느낌.. (왜죠)
오징어 많이 씹고 난 다음 날 턱의 느낌이 있었다.
그대로 착용하고 잠들고 싶었는데
밴드에서 고무 타이어에서 나는 향이
은은하게 계속 나서 머리가 아팠고.
혹시나
피부에 문제가 생기거나
턱에 거뭇하게 착색이 될 까봐ㅋㅋ
한번 세탁하고 사용하기로 했다.
(세탁하고 나면 환불·반품·교환 불가☆)
설명서엔 쓰여있지 않았지만
구매페이지 설명에는
반드시 세척한 후 사용하길 권장하고있다.
<세척방법>
30'c 이하의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흔들듯 가볍게 손세탁하라는 안내'대로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약간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냈다.
모양 그대로 잘 눕혀서 방안에서 말렸다.
한번 세탁으로
특유의 고무 냄새 같은게 싹 빠졌고
착용감이 생각보다 편해서
오늘부터 열흘 정도 잘 때 사용해보고
간단한 사용 후기를 한 번 더 남겨야겠다.
자는 동안
입을 벌리려는 내 강한 의지를
부드러운 코코넨네 밴드가
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입 벌림 방지 기능이 가장 궁금하고.
얼굴리프팅밴드로
얼굴 굴곡이 정리되는 마법도 기대해본다☆
무로 발거스본은 상자 속에 잘 넣어뒀는데..
(안씀)
코코넨네는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애용할 수 있기를..
2020/01/19 - MURO 코코넨네 한달 사용 후기♪
한달 사용 후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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