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에 신메뉴가 나와서 먹어볼까하다가
통마늘을 대놓고 올려놨길래 패스.
안 먹어본 메뉴를 고르다가
큐브스테이크 피자를 주문했다.
큐브스테이크 라지(L) 리치골드엣지
습관적으로
별 혜택도 없는 요기요에서 자꾸 주문하는데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KT 통신사 할인을 적용하는게 더 저렴한 것 같다.
덜 익혀져오는게 싫어서
조금 더 구워달라는 주문메세지를 남겼더니
아마도 큐브모양이었을 스테이크가
바싹 구워져 납작한 형태였다..
(의사소통실패)
스테이크는 질겼고
빵은 딱딱했다..
큐브스테이크는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소스 맛으로.
트리플 어니언 소스와 에멘탈치즈 소스가
배어든 맛이라고 한다.
토핑은
스테이크, 감자,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로
통감자가 맛있었다.
치즈를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
치즈 맛이 많이 느껴지는 피자였다.
아마도
소스를 머금은 스테이크에서 육즙이 흘러나오면서
치즈 맛이랑 조화를 이루는
그런 맛이었을 것 같은데.
너무 바싹 익혀져 와서
스테이크는 질기고 짭짤했고
나머지 부분은 치즈맛만 느껴져서
소스를 더 뿌려 먹고 싶은 아쉬운 맛이었다.
가격과 기대에 비해 별로였다.
많이 남겨서
다음날 에어프라이기(180도/4분)에
데워 먹었는데
스테이크는 걷잡을 수 없이 질겨졌지만
도우에 소스 맛이 배인건지
전체적으로 간이 맞았다.
더 맛있게 잘 먹었다.
피자헛 스테이크 피자 중
내 마음속 1위는
'갈릭마블 스테이크'
(리뷰↓)
2019/11/29 - 피자헛 갈릭마블스테이크♪ (최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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