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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관리 및 물주는 법]

2019. 4. 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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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여온 스투키화분

 


침대 헤드에 두면 딱 좋을 것 같아서 사왔다'3'

이쁘다이뻐

짧뚱하고 미니미한게 너무 귀엽댜.

 



스투키는 공기정화 식물로

음이온 방출

전자파 차단

공기정화 효과

-밤에 기공[숨구멍]을 열어 산소를 배출해

침실에 두면 숙면 효과에 좋다고 한다.

 


2년정도 키운 상태의 스투키.

자꾸 하나씩 죽어나가서....(의문)

점점 앙상해지고있다...

 



식물인데 싱그러운 느낌보다

쓸쓸한 느낌 물씬..


이 화분은,

분갈이 겸 새로운 스투키를 몇개 더 심어서

다시 생기를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그래서 지금 내 방에는

전자파 차단 담당으로

책상 위 스투키 하나.

 


침대 머리맡에서 숙면 담당 스투키 하나.

 


총 두개의 스투키가

내 방 공기 정화를 책임져 줄 거라고 믿는다.ㅋㅋ

 



잎이나 줄기 혹은 뿌리에 물을 저장하는 구조지닌

다육식물에 속한다는 스투키는

무관심하면 오래 살아있는 것 같다..


식물에게 물을 듬뿍 주고 싶은 사람은

스투키를 키우면 안 된다.


경험으로는 2달에 한 번쯤 분무기로

물을 슥슥- 뿌려주면 된다. (관리 끝)


햇빛도 안 쐬어주고

물도 안 주는데

살아있는게 대견해서

패기있게 식물영양제를 한번 꽂아봤는데

걱정과 달리 물러서 썩어버리거나 그러진 않았다.

일년에 한 번 정도는 영양제도 나쁘지 않은 듯.


사실 물을 하는 나는

키우기 쉽다는 스투키도 어려웠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그런다는데,

노랗게 변하면서 꼬독꼬독하게

말라가는 것도 보았고.


물을 준 것도 아닌데 어느 날 보니

유독 하나만 심각하게 물컹물컹해지면서

썩는 것도 보았다.


한번 마르거나 썩기 시작하면

늘 화분에서 제거해야 되는 상황이 와서....ㅠㅠ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겪어보지 못한 나는

스투키가 아직도 어렵다...

 



구매할 때 안내되어있던

-다육식물 관리 및 물주는 방법-


*나무젓가락을


화분 밑바닥에 닿을 만큼 찔러 넣었을 때

습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 물을 주세요.

흙을 듬뿍 적실만큼의 물은 뿌리가 썩고

분무기 분사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스투키의 몸이 쪼글거리거나

엄지와 검지로 주물러봤을 때

딱딱하지 않고 물렁거릴 때 물을 주세요.

-이 부분이 난 애매했다.....
보통 썩는 과정에 물컹물컹해지던데..
그 상황에 물을 주기란..


*습한 공간이나 장마철에는 과한 물주기는 금해주세요.

수분 증발량이 적어

뿌리와 몸체가 물러서 썩어버릴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을 권하지만

식물, 흙, 상태에 따라 그 주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위 사항들을 체크해야 한다는 안내가 있었다.


스투키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위험하고.

물이 필요하지만, 많은 양은 생명을 앗아가고.

통풍이 잘되는 곳을 좋아하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식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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