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island/주몽나비

모모제리 골골터널♪ (캣터널)

2018. 7. 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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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비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하나둘 늘어나는 냥템★

 


모모제리 골골터널

 

 

골골터널은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고양이들의 습성을 활용한 장난이자 쉼터

 

캣터널이다.

 


터널이라기엔 좀 짧지만 오히려

공간 차지도 적고 터널 놀이도 가능해서

 

꽤 만족스러운 모모제리 골골터널.

 


겉면은 패브릭이고 안쪽 면은 고급 펠트 소재

눈으로 보기에는

단단하게 압축된 박스 같은 것에 천을 붙여놓았는데

박음질도 꼼꼼하게 되어있고 짱짱해 보인다.

내 종아리 굵기만 한 구멍이 세 개 뚫려있다.

 

 

고르고 고르다가


내 취향대로 심플한 그레이색을 골랐다.

그레이 (이 느낌x)
그레이 (이 느낌o)

소라색이라고 이름 붙였으면

더 어울릴 것 같은 색으로 깔끔하고 예쁘다.



나비는 겁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가..

처음엔

늘 이렇게 반만 이용했다.

 

 


언제든지 빠르게 도망갈 수 있게

끝쪽에 반만 걸쳐서 이용ㅋㅋ

 


구매 사은품으로 받은 까만 깃털

터널보다 훨씬 좋아하지만.

어쨌든 이 깃털로 구멍에 잡힐 듯 말듯

잡기 놀이하면 10분 넘게 잘 논다.

 

(..내가 질릴 뿐..)

 


침대 위에 늘 올려두는데

혼자 들어가 있기도 하고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도 잘 들어가

내가 만지는 게 귀찮을 때

못 만지게 숨는 용도로도 쓰고 있다.


암묵적인 룰..
저기 들어가면 안 만져야 됨ㅋ


일 년 넘게 사용 중인데

격하게 노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래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해둔 부분만

천이 조금 닳아 해진거 빼고는

모양도 동그랗게 잘 유지하고 있고

무늬가 없는 천인데도

얼룩지거나 때 탄 부분 없이 깨끗하게 쓰고 있다

-

밤에 잘 때는

 


이렇게 세워두고 자면 딱이다.



맨날 물고 다니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몇 개 집어 넣어두고 자면

구멍으로 끄집어내서

아침에 보면 다 방바닥으로 나와 있다.

즐거운 시간이었길..★


둘 다 침대를 좋아하는데

꼭 골골터널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누워있는다.

 

빼꼼_


아주 귀엽다..헿

 

<모모제리 골골터널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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