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하나둘 늘어나는 냥템★
♡
모모제리 골골터널
골골터널은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고양이들의 습성을 활용한 장난감이자 쉼터인
캣터널이다.
터널이라기엔 좀 짧지만 오히려
공간 차지도 적고 터널 놀이도 가능해서
꽤 만족스러운 모모제리 골골터널.
겉면은 패브릭이고 안쪽 면은 고급 펠트 소재로
눈으로 보기에는
단단하게 압축된 박스 같은 것에 천을 붙여놓았는데
박음질도 꼼꼼하게 되어있고 짱짱해 보인다.
내 종아리 굵기만 한 구멍이 세 개 뚫려있다.
고르고 고르다가
내 취향대로 심플한 그레이색을 골랐다.
그레이 (이 느낌x)
그레이 (이 느낌o)
소라색이라고 이름 붙였으면
더 어울릴 것 같은 색으로 깔끔하고 예쁘다.
나비는 겁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가..
처음엔
늘 이렇게 반만 이용했다.
언제든지 빠르게 도망갈 수 있게
끝쪽에 반만 걸쳐서 이용ㅋㅋ
구매 사은품으로 받은 까만 깃털을
터널보다 훨씬 좋아하지만.
어쨌든 이 깃털로 구멍에 잡힐 듯 말듯
잡기 놀이하면 10분 넘게 잘 논다.
(..내가 질릴 뿐..)
침대 위에 늘 올려두는데
혼자 들어가 있기도 하고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도 잘 들어가고
내가 만지는 게 귀찮을 때
못 만지게 숨는 용도로도 쓰고 있다.
암묵적인 룰..
저기 들어가면 안 만져야 됨ㅋ
일 년 넘게 사용 중인데
격하게 노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래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해둔 부분만
천이 조금 닳아 해진거 빼고는
모양도 동그랗게 잘 유지하고 있고
무늬가 없는 천인데도
얼룩지거나 때 탄 부분 없이 깨끗하게 쓰고 있다
-
밤에 잘 때는
이렇게 세워두고 자면 딱이다.
맨날 물고 다니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몇 개 집어 넣어두고 자면
구멍으로 끄집어내서
아침에 보면 다 방바닥으로 나와 있다.
즐거운 시간이었길..★
둘 다 침대를 좋아하는데
꼭 골골터널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누워있는다.
빼꼼_
아주 귀엽다..헿
<모모제리 골골터널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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