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브러쉬를 교체했다.
거의 3년 넘게 이 플라스틱 샴푸브러쉬를
망가지면 교체하면서 4개째 사용했다.
저렴하면서 흔치 않게 자잘한 솔기가 많아서
두피 세정용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솔기는 짱짱하고 탄력이 좋으면서 튼튼하다.
전체적인 사용감은 만족스러운데
이 제품은 손잡이 부분이 약하다.
이번에 또 손잡이 부분이 깨져서
새로 주문해야지 생각만 하고
두 달 정도 미루다가..ㅋㅋ
더 비싼 제품은 더 좋은 점이 있을까 싶어서
다른 제품을 구매해 보았다.
만타(MANTA) 헤어브러쉬 후기
MANTA HAIR BRUSH 핑크 (4만원)
머리빗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두피 세정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빗으로
외국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진
나름 유명한 제품이라고 한다.
천 파우치에 담긴 포장.
이 파우치는 물이 잘 빠지는 천이라서
욕실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겠다.
바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포장보다 훨씬 좋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46.gif)
생각보다 커서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빗모도 많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서 일단 만족.
만타 헤어브러쉬는
긴 모와 짧은 모가 섞여 있다.
빗모는 후들후들 얇고 부드러운데
스카이펠 레진이라는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을 기초로 하는 소재라고 한다.
빗모가 말랑말랑 부드러워서
원래 쓰던 것보다는 좀 덜 시원하지만
두피가 소중하게 다뤄지는 것 같아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두피까지 모가 잘 닿아서
세정용도로 문제없이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그저 그런데
엄청 가볍고
빗 전체적으로 말랑말랑 유연해서
머리를 빗으면
손으로 머리를 감싸 쓰다듬는 느낌이다.
빗질하는 느낌이 좋다.
<나의 샴푸브러쉬 사용방법>
머리에 거품을 만들고
위에서부터 잘근잘근 빗어 내려간다
두피를 다 훑고
머리카락 끝까지 빗질해주면 끝.
-
두피 마사지하겠다고 막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엉켜서
난 그냥 두피를 쓸면서 빗어 내린다.
숱이 별로 없는데 빗이 크니까
아주 금방 끝나서 귀찮지도 않다.
쓰던 브러쉬보다
엉킨 부분도 잘 풀어주는 느낌이고
만타 헤어브러쉬가 부드러워서 좋은 점은
두피 자극이 적어서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헹궈낼 때도
브러쉬로 슥슥 빗어내는데
이때 잔여물 제거가 잘 되는 느낌이다.
20일 정도 사용해 봤는데
꽤 만족스럽다.
핑크 외에도 블랙, 화이트, 버건디, 블루
색상을 팔고 있던데
솔기가 금방 떨어져 나가지 않는
튼튼함을 확인하면
흰색으로 하나 더 사서 그냥 빗으로도 쓰고 싶다.
샴푸브러쉬로도 좋고
헤어브러쉬로도 추천!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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