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터보맥시 블랙 (어글리슈즈)

르꼬끄 터보맥시 블랙 구매 후기

 

작년에 베이지를 구매했고

올해 블랙을 또 구매했어요.

 

 

'어글리슈즈'라지만

내 눈엔 이쁘고.

 

신으면 키도 커지고.

다리도 약간 길어보이고.

1시간을 훌쩍 넘게 걸어도 편하길래

블랙도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2019 터보맥시 신상이 출시되면서

터보맥시 블랙 가격이 확 떨어졌길래

냉큼 구매했어요.

 

 

 

 

 

르꼬끄 터보맥시 베이지 240mm 구매해서

작년 겨울에 열심히 신고 다녔고.

올해 다시 신어보니

길이도 남고 양말 신고도 헐렁해서

블랙은 정사이즈인 235로 구매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신발은 볼이 좁기 때문에.

240도 발가락 부분은 딱 맞거든요.

 

더 좁아진다고 생각하면 작을 것 같고.

발 볼이 아프면 안 신고 다닐게 뻔해서.

많이 고민하다가

2018/12/20 - 르꼬끄 터보맥시 착용후기 (←작년후기)

작년에 제가 쓴 리뷰를ㅋㅋㅋ

정독하고

발에 살집도 있고

발볼이 넓은 전

이번에도 240mm구매했어요.

 

새 신발이라서 그런지

처음 신을 땐 발이 빡빡하게 들어갔어요.

근데 신고 10분만 걸어보면

역시나 길이가 좀 남아요.

겨울용 도톰한 양말을 신으면

딱 좋을 것 같은 여유로움.

 

본드자국이 유난히 눈에 거슬리긴 했는데.

베이지도 다시 보니까

깔끔한 처리를 한 것 같진 않더라구요.

(르꼬끄 원래 그런듯)

신고 다니다 먼지 덮이고 때 타면

하얀 본드자국도 결국

거뭇해질 것 같아서ㅋㅋㅋ

이런 부분은 쿨하게 패스-

 

 

 

 

낮은 슬립온만 주구장창 신고 다니다가

터보맥시 신으면

느낌이 색달라서 좋아요.

거인이 된 느낌이랄까...★

베이지는 베이지대로 좋고

블랙은 블랙대로

여기저기 잘 어울려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