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엽서 홀더 60포켓 (스티커정리)

요즘 다꾸 영상을 자꾸 봤더니ㅋㅋㅋ

스티커가 하나 둘 늘고있다...

 

소박하게 한장 한장..

이뻐 보이면 사오기도 하고

옛날 옛적 학생시절에

사둔 유물스러운 스티커도 있고..


어느정도 양이 모여서

보기 좋게 정리해둘 겸,


포켓 하나 가득 채워지는 양으로

딱 만족하고

더는 스티커를

구매하지 않을 목적으로

무인양품 엽서 홀더를 사 왔다.

 

PHOTO&POSTCARD HOLDER /1,900원.

웬일로 합리적인 가격.

 

책꽂이에 꽂아두기 딱 좋은 크기.

 

그러나 내 방엔 책꽂이가 없다 '-'

 

 

포장지 벗겨내니 깔끔 그 자체ㅋㅋ

 

60장의 포켓.

 

옛날 사진첩 비닐느낌.

조심해서 쓰면

쉽게 찢어질 것같은 느낌은 아니다.

 

세로 길이 15.5cm.

엽서 보관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길게 만들어진 스티커 길이보다는

살짝 짧다.

 

가로 길이는 11cm.

 

보통 크기의 스티커는

딱 맞게 들어가고.

 

길이가 긴 스티커는

위로 삐죽 나온다..

 

그래서 아래쪽 스티커들을

사이사이 빈공간으로 옮겨 붙이고(재배치)

길이를 잘라내거나.

 

이형지에 따로 옮겨 붙여놓고

길이를 잘라내거나.

스티커 길이를 잘라내는

수작업을 거쳐서ㅋㅋ

홀더 사이즈에 딱 맞게 정리했다. (만족)

 

다이어리를 안 쓰니까...ㅋㅋ

스티커 붙일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이형지에 옮겨 붙이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밌었다..

 

 

60장을 가득 채워 넣었다...♡

 

 

 

 

 

뭉텅이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다가

이렇게 보기 좋게 정리해두니까

찾기도 쉽고

기분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소소한 양의 마테ㅋㅋㅋ

은근 자리 차지도 커서

보관하기 애매하고

사용할 일이 전.혀.없.어.서.

안 사도 되는데

자꾸 사 오는 마스킹테이프.

...........

이런식이면 진짜 다꾸를 시작해 봐야하나....

 

.........

.....

 

그냥 그만 사 오면 될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