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island 31

조용히 내려온 지름신♪ (f.아르르 애견용품)

처음엔.. 오래 사용한 발톱깎이를 바꾸겠다는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몇 년째 사용 중인 도기맨(DOGGYMAN) 발톱깎이↑ 고장은 안 났는데 오래 쓰다 보니 손잡는 부분이 낡아서 바꿔야겠다고 스치듯 생각만 했는데, 마치 운명처럼 아르르 발톱깎이가 광고로 자꾸 뜨더라구요. 그래서 아르르(arrr)라는 사이트에 들어갔고. 신기한 것 들이 많길래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결제 중.. 제 성격 중에 좋은 점이 뭐냐면요. 이미 쓴 돈에는 미련이 없어요..ㅎ 아르르 또각또각 발톱깎이. arrr safe nail cli-clipper / 9,900원. 애견 발톱깎이에 정해진 규격이 있는 건지 놀랍도록 똑같은 크기. 오랜만에 새 제품을 쓰니까 좀 더 부드러운 것 같기도 하고.. 나비가 좀 덜 싫어하는 것 같기도 했지만.. ..

페스룸 힐링브러쉬♪ (고양이 털 빗 추천)

유튜브는 내가 본 영상들을 토대로 나의 취향을 파악하는 건지 내가 살만한 물건 광고를 잘 찾아 보여준다. '크림히어로즈'나 '수리노을' 채널 영상을 자주 봐서 그런지 페스룸 힐링브러쉬 광고가 계속 나오길래ㅋㅋ 구매해 보았다. PETHROOM HEALING BRUSH 18,900원 (+배송료2,500) 간만에 새로 구매한 나비 털 빗. 영어반 한국어반.. 외국 브랜드 제품이라고 하기엔 박스에 인쇄된 한국어 안내가 너무 상세하길래 찾아보니 (주)페펨이라는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반려동물 욕실용품 브랜드 '페스룸' PETHEROOM (페스룸)은 PET(애완동물)+BATHROOM(욕실)의 합성어로 "Pets, just enjoy the bathroom" '반려동물은 그저 목욕을 즐기면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

강아지 옷♪ (윙키뉴욕, 로로독, 브릭브릭)

주몽이는 말티즈[Maltese]다. 코가 길고 팔 다리도 길고 허리도 길지만 말티즈만 키우는 집에서 태어난 말티즈다. (당당) 며칠 전 주몽이 올인원을 구매하면서 주몽이 옷 정리를 했는데 훗날엔 이것도 추억이 될 것 같아 블로그에 기록 겸 남겨본다. 주몽이는 4kg 정도의 마른 편으로 옷을 구매할 때는 대부분 L사이즈가 딱 맞다. 겨울용 외투 세 벌. 추운 겨울날 외투안에 받쳐 입거나 봄가을에 쌀쌀한 날 산책용으로 입기 좋은 올인원 두벌. 미용하고 털이 짧을 때 체온 유지용으로 입는 긴팔 티 여섯 벌. 여름용 나시 네 벌. 미니멀..ㅋㅋ 대부분 간식 사러 갔을 때 이쁘면 하나씩 사 오다 보니 그 매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인 윙키뉴욕이나 브릭브릭의 옷이 많다. 입혀보니 #브릭브릭 옷이 면이 탄탄하고 좋다. ..

비우고 다시 채워넣기..ㅎ

2019/01/14 - 나의 declutter. 2020/01/27 - 중고거래하기 :) 2년 넘게 즐기고있는 비우기. declutter 오래되고 낡아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물건들을 추려내고 버리기 시작하면서 비싸게 산 거라 아끼느라 못 쓰거나 쓸모는 없지만 새것처럼 깨끗해서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물건들을 보관하는 습관도 많이 사라졌다. 내 물건, 엄마 아빠 오빠 물건뿐만 아니라 주몽이 나비 물건도 예외는 없다..ㅋ (본론) 올해로 주몽이는 13살. 나비는 8살. 살아온 세월에 비해ㅋㅋ 가진 물건이 많지 않은 그들..♥ 서랍 두 칸 정도가 전부인데 정리해 보니 안 쓰는 물건들이 좀 나왔다. 주몽이 간식 사러 갈 때마다 옷 코너를 둘러보다가 면이 톡톡하면서 내 스타일이면ㅋㅋ 한 벌씩 ..

강아지 호흡기/기관지 영양제♪ (닥터엠-RT골드)

주몽이 기침이 예사롭지 않아서 구매했던 호흡기영양제 닥터엠 RT골드. 얼마 전 병원검진을 통해 심장병으로 인한 기침증상이란걸 알게 되었고. 지금 호흡기영양제가 주몽이에게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이거 비싼거라..ㅋㅋ 구매한 한 통은 다 먹여보려고 한다. 닥터엠 RT골드 120환 / 60,000원. 기능 강아지 호흡기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도움. 체중에 따라 급여량이 달라지는데 주몽이 체중(4kg)은 아침저녁으로 2환씩. 하루 총 4환이 적정 급여량이니까 120환이면 한 달 치다. 슬개골 탈구 때문에 급여 중인 초록잎홍합 관절영양제 먹일 때 1알씩 같이 챙겨 먹이고 있다. 코엔자임Q10, 엘-시스테인, 브로메라인, 케르세틴 피리독신, 비타민E, 마시멜로, 슬리퍼리 엘름, 계란가루, 치즈가루, 호박가루 레시..

10년만에 건강검진.

2월 6일 새벽. 주몽이가 이상했다. 새벽 4시쯤에 주몽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다닥다닥 거리는 발소리에 잠이깼다. 보통은 돌아다니다가 (물을 마시거나, 소변을 보거나) 침대로 올라와서 다시 자는데 헥헥거리는 소리만 계속 들리길래 뭘 하나 보니까 몸을 엄청 떨면서 숨을 가쁘게 내쉬고 있었다. 불을 켜고 몇 분을 쓰다듬으면서 진정시켜봐도 나아지지 않아서 근처 24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고 여러 검사를 받게 되었다. 최근.. 그러니까.. 정확히는 지난여름부터 (약 6개월전)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었다. 켁켁거리는 큰기침을 가끔 하는 정도였는데 그 외에는 평소처럼 활발해서 12살의 노화현상이겠거니 생각했다. 요즘은 부쩍 목에 가래가 끼는 걸 뱉어내듯이 카학- 거리는 기침을 크게 하고 자잘하게 기침하는 횟수도 ..

강아지 높이조절 1구 밥그릇♪ (까사미코 베셀 원목식탁)

며칠 전 나비 주몽 물그릇을 바꿨더니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 밥그릇까지 싹 교체해주고 싶은 마음이 솟아나길래... 높이 조절이 되는 밥그릇을 사면서 물그릇도 특대형으로 하나 더 주문했다. 까사미코 베셀 원목식탁 1구 Tall사이즈 Tall 사이즈는 최대 20cm 까지 높이 조절 가능하고 1구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냥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각도도 기울일 수 있다. 각인도 할 수 있어서 주몽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름 새겨진 밥그릇 가져본다..♡ 그릇은 도자기소재로 적당히 넉넉한 크기와 깊이로 마음에 든다. 주몽이는 허겁지겁 먹는 편이라서 늘 넓은 면적의 그릇을 쓰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그릇을 슬쩍 올려놓아 보니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교체하면서 쓰면 되겠다. 마음에 든다. 까사미코 제품은 바닥에..

원목 유리 물그릇♪ (까사미코 물그릇)

까사미코 원목 유리 물그릇. 소재- UV코팅 자작나무 합판 어느 정도 생활방수는 될 것 같다. 기본-대형-특대형 중 대형사이즈를 구매했다. -까사미코 물그릇 대형 높이- 나무 바닥 면에 미끄럼방지 실리콘이 붙어있어서 쉽게 움직이지 않고, 투명 유리볼이 기대보다 두껍고 튼튼한 것 같아 마음에 든다. .... 근데 높이가 생각보다 애매하다.. 대형의 전체적인 높이는 12cm지만 물을 가득 채워도 11cm 정도 높이로 사용하게 되는데 사실 높이는 특대형이 더 마음에 든다. (그치만 특대형은 유리볼이 너무 크다) 대형 물그릇에 있는 물을 마시고 있는 건데.. 보기엔 자세가 좀 불편해 보이는 내 느낌적인 느낌. 다리가 긴 편인 강아지에게는 확실히 높이가 낮아서인지 기존 물그릇을 더 애용하고. 고양이는 새로운 물그..

피카노리 안전문♪

피카노리 안전문 PECANORI SAFE DOOR 모델명: PECA1001 가로 70cm/세로 77cm/창살간격5.5cm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하고 독립된 공간을 선물하세요! 라는 보기 좋은 안내 문구가 쓰여있으나... 사실 이것은.. 현관문만 열리면 튀어 나가보는 '핵인싸'라던지. 이곳저곳 소변을 지려놓는 '영역표시매니아'라던지. 가족들 신발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신발덕후'라던지. ..... 똥꼬발랄한 그들로부터 무언갈 보호하기 위한 안전문. 심플한 구성품. 클램프라는 연결 나사를 이용해서 설치하기 때문에 벽이나 문틀 손상 없이 설치 가능하고 다른 도구 필요 없이 조여주기만 하면 끝나서 설치하기 아주 편했어요. 묶인 부분은 설치가 끝난 후에 잘라내야 합니다★ 손잡이 옆 주황색이 초록색으로 바뀔 때까지..

고양이 용어♡ - 초보집사용

우연한 계기로 나비를 만나게되고 함께 지낸 시간이 6년이 훌쩍 넘었네요. 고양이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하나 둘 알게된 고양이 용품들과 고양이 용어들. 귀여운 고양이 관련 용어를 정리해 봤어요♪ #집사 주인을 격렬히 좋아하고 따르는 강아지에 비해 도도한 고양이는 주인을 집 관리하고 밥주는 집사 정도로 취급 한다고 붙여진 용어ㅋㅋㅋ 좀 더 우습게는 호구 및 캔따개라고도 불림. #아깽이 새끼고양이(=아기고양이)를 귀엽게 지칭. #냥이 고양이를 귀엽게 지칭. (예) 멍멍이=댕댕이 #미묘(美猫) 생김새가 이쁜 고양이. #뚱냥이 살찐고양이를 귀엽게 지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고양이가 살 찌는 모습을 보자면 '쟤를 어쩌나...'싶다가도ㅋㅋㅋ 출렁이는 뱃살이 또 겁나 귀엽ㅋㅋ♡ #접대묘 집에 온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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