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뷰티

샴푸브러쉬 교체♪ (만타헤어브러쉬 후기)

2022. 5. 21. 17:16
반응형

 

샴푸브러쉬를 교체했다.

 

 

거의 3년 넘게 이 플라스틱 샴푸브러쉬를

망가지면 교체하면서 4개째 사용했다.

 

저렴하면서 흔치 않게 자잘한 솔기가 많아서

두피 세정용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솔기는 짱짱하고 탄력이 좋으면서 튼튼하다.

 

 

전체적인 사용감은 만족스러운데

이 제품은 손잡이 부분이 약하다.

 

 

이번에 또 손잡이 부분이 깨져서

새로 주문해야지 생각만 하고

두 달 정도 미루다가..ㅋㅋ

 

더 비싼 제품은 더 좋은 점이 있을까 싶어서

다른 제품을 구매해 보았다.

 


만타(MANTA) 헤어브러쉬 후기

 

 

MANTA HAIR BRUSH 핑크 (4만원)

 

머리빗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두피 세정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빗으로  

 

외국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진

나름 유명한 제품이라고 한다.

 

 

 

천 파우치에 담긴 포장.

이 파우치는 물이 잘 빠지는 천이라서

욕실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겠다.

 

바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포장보다 훨씬 좋다.

 

 

 

생각보다 커서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빗모도 많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서 일단 만족.

 

만타 헤어브러쉬는

긴 모와 짧은 모가 섞여 있다.

 

 

빗모는 후들후들 얇고 부드러운데

스카이펠 레진이라는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을 기초로 하는 소재라고 한다.

 

 

빗모가 말랑말랑 부드러워서

원래 쓰던 것보다는 좀 덜 시원하지만

 

두피가 소중하게 다뤄지는 것 같아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두피까지 모가 잘 닿아

세정용도로 문제없이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그저 그런데

 

엄청 가볍고

빗 전체적으로 말랑말랑 유연해서 

머리를 빗으면

손으로 머리를 감싸 쓰다듬는 느낌이다. 

 

빗질하는 느낌이 좋다.

 


<나의 샴푸브러쉬 사용방법>

 

머리에 거품을 만들고

 

위에서부터 잘근잘근 빗어 내려간다

 

 

두피를 다 훑고

머리카락 끝까지 빗질해주면 끝.

 

-

 

두피 마사지하겠다고 막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엉켜서

난 그냥 두피를 쓸면서 빗어 내린다.

 

숱이 별로 없는데 빗이 크니까

아주 금방 끝나서 귀찮지도 않다.

 

쓰던 브러쉬보다

엉킨 부분도 잘 풀어주는 느낌이고

 

만타 헤어브러쉬가 부드러워서 좋은 점은

두피 자극이 적어서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헹궈낼 때도

브러쉬로 슥슥 빗어내는데

이때 잔여물 제거가 잘 되는 느낌이다.

 


 

20일 정도 사용해 봤는데

꽤 만족스럽다.

 

 

핑크 외에도 블랙, 화이트, 버건디, 블루

색상을 팔고 있던데

 

솔기가 금방 떨어져 나가지 않는 

튼튼함을 확인하면

 

흰색으로 하나 더 사서 그냥 빗으로도 쓰고 싶다.

 

샴푸브러쉬로도 좋고

헤어브러쉬로도 추천!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