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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반값택배 보내기♪ (CU편의점)

2020. 8. 2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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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근처의 마켓' 당근마켓

팔고 싶은 물건을 이것저것 올려뒀더니

생각보다 잘 팔린다..

 


거의 직거래를 하는데

종종 택배 거래 문의를 받는다.


우체국 택배가 안전하고 빠른 면에서는 최고지만,

오후 4시까지만 택배 접수를 받기 때문에

시간적 제약이 있고

우체국이 먼 거리에 있다면 더 이용이 불편하다.


그래서 택배비용도 좀 더 저렴하고

지점이 많아 접근성도 좋고

아무 때나 택배 접수가 가능한

편의점 택배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근데 그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다 보면

반값택배라는게 있는데.


(신문물)


일반 택배비용의 반값이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반값택배라고 이름 지은 것 같다.

 


집 앞까지 물건을 전달해 주는 것이 일반택배라면.

 

반값택배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배달이다.


받는 사람이 편의점에서 직접 물건을 찾아가야 하는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택배비가 일반 택배비의 반값으로 저렴하고

집 주소 없이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편의점 반값택배 보내는 방법>

 

gs편의점은 반값택배
CU편의점은 CU끼리택배

 


구매자가 CU편의점을 원했기 때문에

CU끼리택배를 이용했다.

 

<앱에서 예약하기>


1. CU편의점택배 앱 설치.

 



2. 첫화면에서 'CU끼리택배' 터치.

 



3. 회원가입 후 이용 또는 비회원으로 이용 (선택)

 



4. 예약 전 유의사항 확인.

 


*5kg 이하만 접수 가능

*반값택배는 할인 쿠폰 사용 및 적립 불가능.

*접수 후 배송기간 4~6일 정도 걸림.

 


*지점 도착 후

7일 이내에 받는 사람이 물건을 찾아가지 않으면

보낸 사람 주소로 착불 반송 처리.


5. 거래 정보 입력하기.

 


물품가액

배송 중 파손 또는 도난 등의 상황 발생 시

보상의 기준이 되는 금액.

굳이 낮게 적거나 허위로 높게 쓰지 않는다.


예약명

물건명이나 용도(선물/당근판매/나눔 등)

택배 건을 구분할 수 있는 단어로 간단하게 쓰면된다.

 


이름이나 번호는 직접 입력하면 되고

보내는 사람의 주소는 문제 발생 시

반송받을 수 있는 실주소를 써야 한다.


받는 사람 주소는 '편의점 찾기'에서

편의점명 검색으로

물건 받을 편의점을 찾는다.

(여기서 검색되지 않는 편의점은

포스트 박스가 없는 지점으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곳.)

 


지점명을 검색해서

지점 주소를 확인하고

지도내에서 편의점명을 터치하면.

 


'상기 점포로 배송요청하시겠습니까?'

확인 누르기.

 


이름/번호/주소

모든 정보를 정확히 입력했으면

아래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

 


예약 후 편의점에서 접수를 해야한다는

안내가 나오면

예약완료 누르기.

 

 


6. 예약완료 - 확인 누르면

당황스럽게도 창이 사라지는데

예약은 완료 된 것.


7.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싶으면

처음 예약할 때처럼

홈화면 - cu끼리택배 들어가서

유의사항 확인 누르면

예약하기 옆 예약내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배송상태 조회도 가능하다.

-

비회원의 경우도

홈화면 - cu끼리택배 - 유의사항 확인

누르고 나면

예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

 


예약 후

POSTBOX(포스트박스)가 설치된

CU편의점에 가서 택배 접수하면 된다.

 


 

<반값택배 편의점 접수 방법>

 

-CU 포스트 박스-


1. CU끼리택배 접수 터치.

 



2. 회원가입했으면 로그인 후 이용.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비밀번호는 써지는 곳까지만 쓰면 된다

 


앱 예약 없이 바로 편의점으로 갔다면

편의점 포스트박스 기계에서

화면 터치로 택배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서

현장 접수로 물건을 보낼 수도 있다.


나는 예약을 했으니

'예약건 접수' 터치.


3. 예약 내역 선택.

 


예약할 때 써둔 예약명 또는 예약날짜로

예약건 선택.

 


예약내역이 화면에 나오면 확인 후

 


4. 무게측정.

 


저울 위에 박스를 올리면 무게가 측정되고

 


무게로 택배 요금이 산출되기 때문에

측정된 무게가 맞는 것 같다 싶으면 확인.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겁게 측정되면 다시 측정.

 


반값택배 기본가격은 1,500원으로.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운임이 증가한다.

측정된 운임
택배정보(이름/전화번호/주소)
선불, 후불

마지막으로 접수내역을 확인하는 창이 뜨고

 


5. 다 정확하면 운송장 출력.

 


운송장이 출력되면



6. 고객보관용이 아닌 부분을 떼어서 박스에 붙이고.

 


아래 고객보관용 부분의

8. 바코드를 계산대 직원에게 보여주면

편의점 포스 접수를 해준다.

(이 접수 과정이 있어야 택배가 수거된다.)

선불인 경우 이때 택배비를 결제하고

박스를 맡기고 나오면 끝.

 


반값택배를 몇 번 이용해 보니

접수 후 수거하기까지 3~4일 정도 걸려서

배송기간은

빠르면 4일 정도 걸리고

느리면 6일 정도 걸리기도 한다.


배송이 그리 빠르지 않다는 점이

약간의 단점인데,

그 외에는 불편한 점이 없어서

이용할 만한 것 같다.


길게 썼지만,

앱 예약하는데 1분 정도 걸리고

집 앞 편의점에 걸어가서

접수하는데 1분이면 끝.

진짜 갈수록 세상이 너무 편리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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