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
쇼파 아니고 소파..
소파테이블을 구매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 패
색상 실패
길이 실패
.....
이렇게 남에 집에서는 이쁘던데....
말잇못.
구매한 제품은
예다움 '뮌헨 소파테이블' 500x300
상판 사이즈(500x300)
13인치 노트북과 마우스를 놓고 나면
여유가 없는 사이즈.
간단한 티테이블 용도로
사용할거라 가장 작은 걸 구매했고
사이즈는 작아서 좋았어요.
근데 색상 선택에서 실패..
(크림색이 나무색상도 더 밝고 이쁨)
크림색이 이뻐 보였으나
우리 집 소파에는 블랙이 더
잘 어우러질 것 같아서 블랙으로 샀는데.
근데 안 어울림.
어떻게 놓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안 어울림.
집에 들여놓은 순간부터
마음에 안 들던
저 거뭇한 팥죽색 소파는
모든 가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함.
게다가
슬쩍 보면 높이가 딱 맞아보이지만
1cm 정도는 소파를 누르면서
들어가는 테이블..
높이가 61cm인 500x350을 샀다면
높이가 딱 맞았을 텐데...
그래서 암튼 소파가 눌리면서
팔걸이 쪽에 들어가는 모양새..
화이트로 샀더라면
방에라도 잘 어울릴텐데 아쉽.
예다움 사이드 테이블은
비슷한 저렴한 제품에 비해
마감도 꼼꼼하고
튼튼한 국내산 강철로 만들어
견고하다는데,
그런 것 같긴한데
수평이 안 맞는건지 뭔지
미세하게 덜컹거렸어요.
바닥에 두툼한 바닥 긁힘 방지 부직포
같은걸 따로 사서 붙여서 해결.
소파에서 테이블이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막상 사두니
왜 이렇게 손이 안 가는지..
오랜만에 쇼핑 실패.
오늘의 교훈.
모든 가구는 눈에 이쁜걸 산다.
어울리는거 따위 개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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