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INGS
#Earl Grey Tea
#얼그레이티
TWININGS
Earl Grey Tea
추우니까 따뜻한 차를 찾게된다.
오설록 차가 그렇게 진하고 맛있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브영에서 할인하길래 사온
'트와이닝 얼 그레이 티'
얼그레이티 = 홍차(Black Tea)
홍차 = 찻잎을 발효시켜 마시는 차.
진한 홍색으로 우러나는 떫은 맛의 차.
'얼그레이티는
베르가모트(bergamot)향이 나는 홍차'
정도로 기억하면 될 것 같다.
외국할머니 집 찬장에 있을 것 같은 비주얼 / 25개입
카페에서 사먹는 얼그레이 티 보다는
향이나 농도가 연한 느낌이지만
집에서 수시로 마시기에는 딱 좋았다.
뜨거운물에 5분정도 우려낸 얼그레이티..jpg
홍차를 맛있게 즐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아
몇 가지 시도해보았다ㅎ
먼저는 내 마음이 이끄는대로ㅋㅋㅋ
수미칩과 함께 먹기ㅋㅋ
2+1이었는데 1개만 달랑 사온
과거의 나에게 욕하고싶다....
"수미칩 왜 이렇게 맛있어요?"
포카칩 끊고 수미칩으로 갈아타야겠다.
포카칩 녹색의 그 진한 맛과는 다른매력인
간간한 감자맛에 얇은듯 도톰한 두께의 수미칩.
ㅋㅋㅋㅋㅋㅋㅋㅋ
수미칩 먹다가 얼그레이티 한모금 딱 마시면
입안이 사악- 깔끔해진다.
꿀조합이었다...
수미칩을 먹다가 '밥블레스유'에서
감자칩을 플레인요거트에 찍어먹으니
신세계였다며 극찬하던게
떠올라서 찍어 먹어보았다.
아마 달달한 맛 플레인요거트랑 먹은듯.
단맛이 전혀없는 플레인요거트와 감자칩의
조합은..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다.
수미칩의 맛을 반감시키는 맛.
'얼그레이티 + 레몬청'
얼그레이향에 레몬향이 더해지면서
향이 너무 좋아진다♡
엄청 맛있어질 것 같은 느낌이길래
레몬청 시럽을 좀 더 넣었더니
연하게 탄 꿀물에서 얼그레이향이 나는 느낌..ㅎ
생각보다 별로였다.
레몬만 몇개 띄워서 먹는게 더 좋았다.
'얼그레이 밀크티'
예상외로 맛있었다!
티백을 잘라서
찻잎을 뜨거운물에 우려내고
냄비로 옮겨 끓이다가
우유를 넣고 은근하게 10분정도
잘 저어가면서 끓이라는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보았다.
찻잎을 종이필터로 걸러내면
밀크티 완성.
우유의 고소함과 얼그레이차의
진한 맛이 끝에서 솨-하고 느껴져서
색다른 맛이었다.
내가 본 레시피는 티백3개+우유500ml였는데 (추천)
나는 맛 없을까봐ㅋㅋ
적은 양만 만들 생각으로
티백 2개에 우유는 큰컵으로 한컵만 넣었다가
닝닝한 맛이라서 한컵 더 넣었다.
우유가 넉넉하게 들어가야
고소하고 맛있다.
평소 라떼 한잔은 후식으로 꼭 챙겨먹는데
가끔 얼그레이 밀크티를 만들어 먹으면 별미겠다.
매일 티백만 우려먹는다면
한번쯤 레몬청과 함께, 밀크티로 고소하게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수미칩이랑 함께 먹는게
가장 맛있었다ㅋㅋㅋ
아 수미칩 또 먹고싶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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