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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
#편의점모찌
#모찌모찌롤
CU편의점 모찌시리즈
우연히 모찌모찌롤그린티를 보고
꼭 먹어봐야지 기억속에 저장해놨었어요.
편의점 인기템은
(내가 들른 매장에 하필)
없어서 못사는 확률이 높으니까.
큰 기대는 안하고 사러갔는데.
4가지맛이 모두 있었.....ㄷㄷ
팔리고 없었으면 몰랐을텐데
4가지맛이 쪼로록 날 기다린듯이 누워있길래.
GET.
플레인 맛도 있었는데 그건 예상이되는 맛이라서
패스하고.
그린티, 티라미수, 초코를 사왔어요ㅎ
평소 찰떡파이를 애정하고
군만두 먹을때도, 고기 구워먹을때도
라면을 끓여먹을 때에도!
가래떡을 함께 굽거나 넣어서 먹는 저는.
다른 떡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암튼 떡 식감을 너무 좋아해서
모찌모찌롤을 보자마자 너무 궁금했어요!
맛있을거라는건 당연히 예상했는데
어떤맛일지 궁금해서!
먹어보고 리뷰를 남겨봅니다 헷
오리지날 모찌롤 - 초코
모찌모찌롤 - 그린티, 티라미수
'모찌모찌롤은 개별포장 되어있어요'
오리지날 모찌롤 '초코' 363kcal / 3,000원.
심플하게
초코생크림이 촉촉한빵에 둘러쌓여있어요.
'모찌'의 의미를 정확히는 모르는데
이걸 먹고 느낀바로는
촉촉하면서 쫄깃하려다가 사르르 녹는 식감.
마치 초코떡을 먹는 것 같았어요.
태어나서 초코맛 떡은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존맛탱이네요.
어제부터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의도치않게 아주 시원한상태로 먹었는데
초코생크림맛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결론 초코떡아이스크림맛.
냉장보관해서 생크림이 단단한 상태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었어요ㅎ
모찌모찌롤 그린티 455kcal / 3,000원.
달기만하거나 인공적인 녹차맛이 진하게나거나
그렇지 않고 재료가 어우러져서
생각보다 잔잔한 녹차 디저트 느낌이었어요.
녹차맛생크림, 녹차맛앙금, 떡
촉촉한녹차시트, 녹차맛빵
5겹으로 만들어진 그린티 모찌모찌롤은
생크림과 앙금의 부드러움과
얇은 떡의 쫄깃함이 어우러지면서
모찌한 식감을 만들고
녹차가루를 첨가해 만든 빵과 앙금, 생크림에서
모두 녹차맛이 느껴졌어요~
베어먹으면 맛이 어우러져서
촉촉하고 달큰한 녹차맛롤케익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모찌모찌롤 티라미수 490kcal / 3,000원.
티라미수의 맛을 재현해낸 신박한 디저트.
지금 이맛이 대체 어디서나는 맛인가 싶어서
원재료를 한번 더 읽어보게 만드는
특이한 디저트였어요.
가운데는 커피맛이나는 푸딩이 들어있어요.
치즈가 커피맛 푸딩을 둘러싸고있습니다.
대박ㅋㅋㅋ
치즈가 그냥 치즈맛이 아니라
크림치즈같은 맛. 존맛♡
커피푸딩과 크림치즈 그리고
커피맛빵이 입안에서
티라미수 맛을 만들어내요.
완벽한 티라미수의 느낌은아니고
모찌모찌롤 커피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릴 듯ㅎ
총평
개인적으로는
초코>>>티라미수>>>녹차
먹은 갯수로만 봐도
초코모찌롤은 3개나 먹었어요ㅎ
'simple is the best'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서나는
맛보다 역시 진한 초코맛이
저는 더 좋네요ㅎ
티라미수와 그린티는
이름에 어울리는 맛이나는
롤케익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왠지 부모님 입맛에는 잘 맞을 것 같아서
시식평을 들어보았는데
초코롤에는 거부감을 보이셔서ㅋㅋ
그린티와 티라미수만 맛보시고는
'너무 달긴한데 맛은 있다'
'녹차맛이 더 맛있다'
라고 짧은 답을 주시곤 더이상 드시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또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후식으로 즐기기 좋은 디저트였어요.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하나씩 꺼내먹거나
나눠먹기도 좋고.
편의점 디저트치고는
고급스럽게 잘 만든 느낌이었어요ㅎ
확실히 차갑게 보관했다 먹으니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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