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만 해도 '오타쿠'는 욕이었는데. 비슷한 의미의 '덕후' 는 '덕질' '덕력' 등의 파생 단어를 만들어내면서 취미를 넘어서 업(業)으로 이어지는 시대가왔다. '덕력'도 능력으로 인정받는 요즘 듣도보도 못한 덕질 전문 용어가 많길래ㅋㅋ 정리 해 보았다. 덕후 일본어 '오타쿠(御宅)'의 변형. 오타쿠는 '댁' '당신' 등의 상대를 높여 부르는 말 또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일본 단어. 일본에서 '집 안에서만 틀어박혀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을 칭하는 말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오덕후로 발음되면서 오덕후를 줄여서 '오덕' 또는 '덕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부정적인 의미로만 사용되던 시기를 지나서 이제는, 한 분야에 '과도하게 열광하는 사람'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