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길을 걷다 이런걸 받았어요. 밤길을 걷다 보면 노란 조끼를 입은 아주머니들을 종종 마주치는데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의 주거지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을 하는 해당지역 주민이라고 합니다. 밤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여성과 함께 집 앞까지 동행해주면서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분들이라고 하네요. 2인 1조로 범죄 우발 지역을 순찰하는 역할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종종 길에서 마주치면 어디까지 가세요? 같이 가드릴까요? 라고 물어봐 주시는데 어색한 동행이 불편할 것 같아 마음은 감사하지만 늘 정중히 거절하고 혼자 갈 길을 걸어가곤 했어요. 순찰하다 우연히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마주치면 동행해주는건가 생각했는데 도움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