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화장대 정리함(feat.무인양품)

 

 

나는 정리정돈을 좋아하고 잘한다.

 

♥

 

학창 시절 친구 집 놀러 가면

 

책상 정리, 방 정리 해주고 그랬었다.

 

 

그들이 원치 않아도..ㅋㅋㅋ

 

 

이력서 취미 특기란에 '정리정돈'이라고 쓰면

 

사람 우습게 볼 것 같아서 안 쓰지만

 

사실 내 취미이자 특기다.

 

 

먼지가 폴폴 날리는 걸 못 보는

 

그런 깔끔한 성격이라면 더 좋겠지만..

 

먼지 그런 건 아무렇지도 않다ㅋ

 

 

그냥 너저분하고 들쑥날쑥한 상태를 보면

 

손이 근질근질..

 

모양 맞춰서 가지런히 정렬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고

 

잘 정리된 상태를 보면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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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방에서 화장대를 빼내고

 

집 잃은 화장품들을

 

마켓비 철제 서랍에

 

한칸한칸 정리해서 쓰고 있는데.

 

이런식으롯..

 

눈에 보여야 매일 쓰는

 

길쭉한 기초템들을 정리하기 애매했다.

 

그래서 구매한 아크릴 화장대 정리함.

 

 

 

철제서랍이랑 길이가 꼭 맞아서

한동안 저 위치에서 잘 썼다.

 

이런식으롯..

 

지금은 책상 한 쪽에 두고 잘 쓰고 있다.

 

 

근데 솔직히..

 

먼지가 안 쌓이고

보기에도 깔끔하다는 좋은 점도 있는데

 

아크릴 앞쪽에 물건을 두면

뚜껑을 여는 게 불편해서

아크릴 앞쪽에 늘 물건이 없어야 한다..ㄷㄷ

 

 

'성림아크릴' 사이트에서 구매한

 

기본형 40CM 완제품으로

 

밑에 서랍이 있는 디자인도 있고

 

좀 더 작은 크기도 있다.

 

나날이 종류가 다양해지는 것 같다..

 

 

써본 사람으로서 추천하자면

 

아래쪽에 서랍이 붙어있는 제품을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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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솜통은 무인양품 아크릴 정리함으로 

 

솜을 종류마다 따로 넣어두는 용도로 쓰는데

 

보기에도 좋고 쓸 때도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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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하게 물건에 꽂히는 때가 있는데

 

한동안 아크릴에 꽂혔던 것 같다..ㅎ

 

 

비싼 무인양품 아크릴 수납 박스를

 

야금야금 사 와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며칠 전 또 하나 겟챠해옴ㅎ

 

소품수납박스 1단

 

 

 

[굳이 움짤]

 

자꾸 늘어나는 스티커를

 

 보관할 서랍 용도로 샀는데

 

꽤 깊어서 좀 더 사와도 되겠다.

 

ㅎㅎㅎ

 

 

지금은 문구류를 넣어두었지만

 

다시 화장대를 놓게 되면

 

화장품을 아크릴 서랍으로 옮겨서

 

다시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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